[충남 청양]천장호 출렁다리

청양의 칠갑산은 대중가요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처음 청양을 찾을 때는 칠갑산과 장곡사 등을 잇는 문화유산으로 찾았는데 그 후 한 번 더 찾아

칠갑산 정상을 정복하려 했지만 비가 억수로 내리는 바람에 중도에서 그만두고 그 후로는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천장호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듣고 한번가겠다고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그곳으로

가기가 쉽지 않았다.

몇년전에 공주를 가면서 출렁다리 앞을 지나갔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멀리서 사진 한장만 찍고 지나갔는데

이번에 제대로 출렁다리를 관람하게 되었다.

어떤 장소나 유적, 여행지 등도 나와 운대가 안맞으면 지척에 두고도 못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떤 곳을 가게되고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도 다 인연이 있고 운대가 맞아야 한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청양고추는 충청도 청양산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왜 청양에서 자기네 거라고

우기면서 고추를 지역특산물로 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것을 발빠르게 대처했다고 봐야하는건지..

아무튼 청양에서는 고추를 지역 브랜드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서 약 200미터 정도 올라가면 남근석이 있는데 소원을 빌면 아기를 갖게 된다고

하니 아기를 기다리는 신혼부부들은 한번 찾아볼 일이다...

 

▼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전경..

▼ 천장호 출렁다리를 가다 만나는 팔각정..

▼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가는 길..

▼ 천장호 댐...

▼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 1박2일을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

▼ 천장호 출렁다리 안내판

▼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

▼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 천장호 출렁다리

 

▼ 천장호 출렁다리는 고추와 구기자를 형상화해서 만들어졌다.

 

▼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잉태바위가 있다.

▼ 천장호 출렁다리 건너 용호에 관한 전설... 

 

 

▼ 천장호 출렁다리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

 

 

 

 

▼ 천장호 출렁다리 건너편에 있는 모자상..

▼ 천장호 출렁다리 건너편에 있는 탑..

 

 

▼ 숲속으로 보이는 잉태바위...

 

 

 

▼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에 있는 고총으로 추정되는 곳... 아마도 유원지로 개발하면서 파묘하여

이장하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