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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화성]충헌공 김취로 묘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2. 9. 1. 10:00

    충헌공 김취로 묘

     

    한 집안에서 장관직을 한 사람이 배출되었으면 크게 출세한 집안이다. 그런데 청풍김씨 판서공파는

    워낙 정승이 많이 나오다보니 판서한 사람은 간판도 못내민다. 특히 김유선생의 3형제는 더욱 그렇다.

    장자 김취로선생은 이조판서를 했지만 두 동생이 좌의정과 영의정을 역임하여 주목조차 못 받는다.

    묘역은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데 여름에 찾았더니 풀이 무성하여 제대로 사진도 찍지 못했다.

    김상로의 묘역처럼 일부러 묘역을 가꾸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 그래도 김취로 묘역에는 상석이 있고

    상석에 묘 주인공의 휘자를 새겨 넣어 누구 묘인지는 알 수 있다. 묘역 뒷쪽으로 주산이 솟아있고 묘역까지

    맥이 내려오는듯 보이지만 바쁜 걸음을 재촉하던 날이라 제대로 관찰하지 못하고 와서 기억이 가물거린다.

    김취로(金取魯)
    1682년(숙종 8)∼1740년(영조 16).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취사(取斯).부친은 이조참판 김유(金楺).
    1707년(숙종 33) 성균관생으로서 김장생(金長生)을 문묘에 종사(從祀)할 것을 상소하였다.
    1710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1713년 설서(說書)가 되고 이듬해 정언이 된 뒤, 문학‧지평‧부수찬‧수찬‧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723년(경종 3) 신임사화로 울산에 유배되었다가 이듬해 영조의 즉위로 풀려나 1725년에 승지에 이어 평안도관찰사‧대사헌‧우윤‧대사간‧도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이듬해 전라도관찰사에 임명되었으나, 할아버지 김징(金澄)이 전에 관찰사로 재직중 탄핵받았던 곳임을 들어 사직하였다.
    그뒤 대사성‧동지의금부사를 거쳐 1729년에 함경도관찰사가 되었으며, 이어서 판윤을 거쳐 다시 평안도관찰사가 되었다.
    1731년에 병조판서, 이듬해에 예조판서, 1733년에 이조판서가 된 뒤 동지성균관사‧지경연(知經筵)‧수어사(守禦使)‧좌빈객 등을 거쳐 1737년에 호조판서가 되었으나, 당쟁으로 파직당하고, 무주에 유배되었다. 시호는 충헌(忠獻)이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충헌공 김취로 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24-27
       청풍김씨


     

     

     

     

     

     

     

     

     

    ★청풍김씨 가계도
    13세
    김인백
      14세
    김극형
    (공조정랑)
      15세
    김징
    (관찰사)
      16세
    김구
    (우의정)
      17세
    김희로
      18세
    김치만
      19세
    김종수
    (좌의정)
       
        17세
    김재로
    (영의정)
      18세
    김치인
    (영의정)
     
                             
      16세
    김유
    (대제학)
      17세
    김취로
      김약로
    (좌의정)
       
      김상로
    (영의정)

    ▼ 충헌공 김취로 묘 주산...

    ▼ 충헌공 김취로 묘 원경.. 망주석, 석양, 상석이 갖춰져 있다.

    ▼ 충헌공 김취로 묘 전경.. 풀이 많아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못했다.

    ▼ 충헌공 김취로 묘 백호쪽 측경

    ▼ 충헌공 김취로 묘 청룡쪽 측경

    ▼ 충헌공 김취로 묘

    ▼ 충헌공 김취로 묘 상석

    ▼ 충헌공 김취로 묘 상석에 이조판서의 직함이 새겨져 있다.

    ▼ 충헌공 김취로 묘에는 망주석과 특이하게 석양이 세워져 있다. 문인석도 없고 묘비도 없다.

     

    ▼ 충헌공 김취로 묘 후경을 찍지 못했다. 묘 앞에서 바라본 모습.. 앞쪽에 있는 묘가 누구 묘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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