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두고 있는 ‘대풍수’, 관전 포인트 대공개 ‘관심집중’

 

대풍수'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전반기 사극의 트렌드는 퓨전 사극이었으나 최근 하반기에 들어서 '마의',

'대왕의 꿈'등 정통사극이 회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같은 요일에 방송되는 게 아니라 요일을 달리하며 편성되어 있어 한 드라마가 성공할 경우 서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들이 정통 사극의 부활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SBS)

또한 '대풍수'는 지난해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와 여러 면에서 닮아 있으며 세종대왕과 이성계 등

역사적 인물에 대한 유쾌한 비틀기를 통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을 전망이다.
더불어 '뿌리 깊은 나무'는 역사적 사실 중 한글 창제와 반포에 얽힌 이야기 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해

관심을 모았다면 '대풍수'는 조선 건국 당시 활약한 도사들에게 주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우리 전통 정서인 풍수지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지성, 지진희, 송창의, 김소연, 이윤지 등은 인기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검증 받은 만큼 이들의 시너지가 크게 발휘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반기 최고 기대작 '대풍수'는 10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