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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북한산 순국선열 묘역(총괄)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2. 12. 10. 10:00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총괄)

     

    얼마전에 문화재청에서 북한산 애국지사 묘 중의 일부를 문화재로 지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답사날짜를 정해

    둘레길을 걸으며 또한번 다녀왔다. 매번 갈때마다 사진을 찍었지만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찾는 일도 쉽지

    않아 운동삼아 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 왔다.

    망우리 공원묘지를 정리한 뒤로 뭘 할까 생각중이었는데 북한산 애국지사 묘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북한산 애국지사 묘역을 총괄 정리하기로 마음 먹고 찾았는데 막상 가서보니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애국지사들 묘가 더 있다보니 답사를 마져 다 한 후에 올릴려고 차일피일 미뤘는데 얼마전 눈이 내려서 어차피

    묘지사진이 제대로 나올 것 같지 않아 미쳐 답사하지 못한 곳은 별도로 올리기로 마음먹고 오늘부터 북한산 

    애국지사 묘역을 올릴려고 한다.

    이곳은 근현대 일제 강점기로 얼룩진 조국을 위해 독립투쟁을 하고 문화계에서 활동하신 분들이 모셔져 있는 

    곳이며 민주화의 상징인 4.19묘역이 또한 있는 곳으로 해마다 봄철이 되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근자에는 북한산둘레길이 열리면서 좀 더 가까이 우리 곁에 다가오는 계기가 마련된 곳이다. 

    이곳은 제1구간 소나무숲길, 제2구간 순례길, 3구간 흰구름길로 이어지면서 숲과 계곡을 따라 아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북한산을 등산한 후 대부분 수유리, 우이동으로 하산을 하면서 이곳을 한두번은 다녀 갔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기회에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면서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의 마음을 다잡아보는 계기를 

    만들어봅시다.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

     

    순국선열이란 일본에 나라를 빼앗겨 갖은 탄압에 시달릴 때,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가 순국한 분을 말합니다. 강북구에서는 이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담겨있는 묘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이동ㆍ수유동에 걸친 북한산 해발 100∼150m 부근에는 국립 4ㆍ19묘지를 중심으로 이준 열사, 여운형 선생, 이시영 선생 등의 묘 21기가 모여 있으며 북한산 둘레길로 연결되어 묘소의 탐방길이는 총 6.7㎞이며, 도보와 버스를 이용하여 6~7시간이 소요됩니다.
    제1구간 소나무숲길, 제2구간 순례길, 제3구간 흰구름길이 조성되어 접근이 훨씬 수월해 졌으며 각 묘소간에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북한산에 안장돼 있는 이준 열사, 손병희(1861~1922)·이시영(1869~1953)·신익희(1894~1956)·김창숙(1879~1962) 선생 등 5위의 문화재등록이 이뤄져 한층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지자체인 강북구청에서도 독립과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애국지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진혼제를 개최하는 등 역사공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료 발췌하여 작성> 

     

    강북구 순국선열묘 문화재등록(신문기사)


    천만 서울시민의 산책로로 유명한 강북구 북한산둘레길 구간에 자리 잡고 있는 순국선열 16위 묘역 중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등 5곳의 독립유공자 묘역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밝혔다.
    이번에 문화재로 새롭게 등록된 강북구 지역의 묘역은 일성(一醒) 이준 열사, 의암(義菴) 손병희 선생, 성재(省齋) 이시영 선생, 심산(心山) 김창숙 선생,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 묘역 5곳이다.
    문화재청은 이들 묘역이 모두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큰 인물들이 묻힌 곳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검토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북한산둘레길 순례길 구간에 안장돼 있는 이준 열사는 독립협회에 가입해 활동하다 1907년 고종의 밀사로 헤이그에서 열린 세계평화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침략행위를 세계에 호소했으나 일본 측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국했다.
    손병희 선생은 1906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제3세 교주로 취임했으며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대표로 3.1운동을 주도했다.
    이시영 선생은 경학사와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임시정부의 법무․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광복 후 초대 부통령에 당선됐다.
    김창숙 선생은 을사늑약의 체결에 반대해 을사5적의 처형을 요구하고 광복 후 이승만 정권에 항거해 부정선거를 규탄했으며 인재양성을 위해 성균관대학교를 창립하고 초대학장을 역임했다.
    신익희 선생은 독립유공자이자 정치가로 임시정부의 법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광복 후 제헌 국회의장, 제2대 국회의장에 당선, 대통령후보로 선거 유세 중 사망했다.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강북구 순국선열묘역 5곳은 문화재 유지관리를 위한 수리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강북구는 순국선열묘역이 지난 6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근현대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의 시범사업지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순국선열묘역 5곳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구가 추진 중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에서는 앞으로 순국선열 16위 묘역과 4.19국립묘지, 손병희 선생이 3.1운동을 준비하신 봉황각 등 역사자원과 수유동․우이동 일대의 고려 말~조선 초 청자가마터 등 문화자원, 북한산둘레길, 솔밭공원 등 자연자원을 연계해 우이동~4.19묘지~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1박 2일 코스의 명품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엔 근현대사 기념관, 예술인촌, 자연학습장, 농촌체험장, 생태체험장, 체육공원, 가족캠핑장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교육공간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미래는 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얼마나 잘 발굴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미래의 강북구가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가 가진 장점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북구청 보도자료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문화재 지정 예고
       북한산 항일독립운동가 묘역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수유동 일대
       강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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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가기 번호, 묘주인공 이름을 클릭하면 바로 연결
     
    묘지번호 사진 성 명  출생지
    (생존기간)
    주요공적 및 경력  묘역위치
    1   오상순 서울
    (1894~1963)
    시인, 호 공초, 1920년 폐허동인, 1954 예술원 종신회원
    1930 불교중앙학교 교수
    빨래골공원지킴터 지나 삼성사,철문열림
    2 조병옥  충남 천안(1894~1960)  ․신간회사건 등으로 5년간 옥고․미군정청 경무부장, 내무장관․민주당창당, 야당 대통령 후보  냉골지킴터 지나 위치
    3 이명룡  평북 철산(1873~1956)  ․동양척식회사의 한국인토지매입 반대․105인 사건으로 3년간 옥고․1919. 3. 1 독립운동 민족대표 통일교육원 내에 위치
    4 안현생 황해도 해주
    1902 - 1960
    안중근의사 장녀,효성여자대학교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불문학 교수로 재직함 아카데미하우스 내에 있음,
    5 신익희  경기 광주(1892~1956)  ․상해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국민대학장, 자유신문사 사장․제헌의원, 야당 대통령 후보 아카데미탐방터 지나 위치
    신하균  경기 광주(1915~1975)  ․1923 상해 독립운동 가담․1941 광복군 총사령부 정위로 활동 부친 신익희 묘 옆
    6 이 준  함남 북청(1859~1907)  ․독립협회 조직 항일투쟁․1907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 일본반대로 자결 순국 신익희 묘 청룡쪽,입구로 나와서 다시 들어가야 함.
    7 김병로  전북 순창(1887~1964)  ․항일변호사단체 창설, 독립투사의 무료변론을 맡아 무죄임을 투쟁․48~57 초대 대법원장 이준 묘 청룡쪽,입구로 나와서 다시 진입
    8 광복군
    합동묘
     17위, 1967.4.27 조성  17위 ․상해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중국 각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 및 순국한 17위 합동묘 입구로 나와 이시영묘 오르는 길 위치.
    9  이시영  서울(1869~1953)  ․1911 만주 신흥무관학교 창설․1919 임시정부 법무총장, 의정원장․1948 초대 부통령 광복군 묘 지나 위치
    10 유 림  경북 안동(1894~1961)  ․부흥회, 자강회 조직 독립정신 고취․한․중 항일군 조직, 5년간 옥고․상해임시정부 국무위원, 독립노동당 당수 이시영 묘에서 북한산둘레길 따라 우이동 가는 길
    11 김창숙  경북 성주(1897~1962)  ․1905 매국5적 성토 상소, 옥고․1925 상해임시정부 의정원부의장․성균관대학 창립, 초대학장 북한산둘레길 백련사 가는길
    12 양일동 전북 옥구(1912~1980)  ․1935 임시정부 가담으로 옥고․5선의원, 통일당 당수 김창숙 묘 윗쪽
    13 서상일  대구(1886~1962)  ․1909 대동청년단 조직, 독립운동․1958 제헌 국회의원․1960 사회대중당 창설 양일동 묘에서 내려와 김창숙 묘 갈림길에서 우측
    14  김도연  경기 김포(1894~1967)  ․1942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옥고․1960 민의원 부의장․1965 한일협정반대, 의원직 사퇴 서상일 묘 지나 산쪽으로 직진
    15  신 숙  경기 가평(1885~1967)   ․천도교전파(상해), 농촌계몽운동․1931 한국독립군 참모장․1945 교포귀국 알선 등 권익보호 김도연 묘에서 둘레길 쪽으로 내려옴
    16 현제명 대구
    (1902~1960)
    한국의 성악가, 음악교육자.친일활동,대한민국예술원 종신회원,서울대학교 초대 음악대학장 4.19묘입구,팔보사좌회전,무량사 골목
    17 엄상섭 전남 광양
    (1907∼1960)
    정치가, 부산지방검찰청장, 제2·4대 국회의원 철책,현재명묘에서 관측가능
    18 이용문 평양
    (1916∼1953)
    군인, 장군, 부산정치파동 때 육군본부 작전교육국장으로서 국방장관의 병력 차출 지시를 '정치문제에 병력을 사용하는 것은 이적행위'라는 이유로 거부,박정희대통령이 존경하는 군인 북한산둘레길1구간,솔밭공원지나 위치,철책,못들어감
    19 여운형 경기 양평,
    (1886~1947)
    몽양,1947 근로인민당 조직
    1946~1947 제11대 조선체육회장
    1946 민주주의민족전선 결성
    서라벌중학교 후문,묘역좌측 유선생이란분 있음.
    20

     

    손병희 충북 청원,
    (1861~1922)
    한말 천도교의 지도자, 독립운동가. 천도교 제3세 교주,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을 주도하다 2년 옥고 우이동,봉황각 의창수도원으로 진입
    21 지청천 묘터
    서울
    1888~1957
    한국광복군의 총사령관으로 무장독립운동을 전두지휘, 1949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1947 제2대 국회의원 김병로 우측 계단
    22 이 강 묘터
    평남 용강
    1878∼1964
    공립신문 주필,대동공보 편집책임,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 의장,대만 선무단 단장,건국훈장 독립장
    광복군묘 윗쪽으로 올라가면 안내판이 보임


    ▼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 전체보기  

    ▼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1)-빨래골, 냉골 일대

    ▼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2)-아카데미하우스, 4.19묘역 일대

    ▼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3)-솔밭공원, 우이동 일대 

    ▼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4)-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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