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경속의 북한산(2)

의상능선이 조금 위험해서 그 코스를 밟지 못하고 행궁지로 돌아 청수동암문으로

올랐습니다... 그곳부터 용암문을 거쳐 도선사로 하산했습니다...

 

설경...

한줄기로 뻗은 상고대...

 

의상능선...

 

보현봉과 대성문...

 

산성 위에 쌓인 눈...

 

인수봉과 노적봉...

 

청수동암문 근처의 갈림길 표지판...

 

안쪽에서 바라본 대나문...

 

대성문...눈이 다 녹아버렸군요...

수유리 쪽의 대동문. 나뭇가지와 멋진 조화를 보입니다...

 

위용이 넘치는 동장대...

 

밖에서 바라본 용암문...

 

갈길이 바빠서 더 이상의 답사는 무리라 판단하고 서둘러 하산했습니다.

대려오면서 도선사의 마애불을 볼량으로 절에 다녀왔습니다.

대웅전 앞마당에 걸린 신년소원연등 위로 하얀 눈이 내려 장관을 연출하고

오랜만에 고드름을 볼 수 있어 의외의 수확을 거두었습니다...ㅎㅎ

 

얼마전 신문에 박정희, 육영수 영정을 모셔놨다고 한 명부전입니다.

궁금해서 안을 살펴보고 나왔습니다... 극락왕생하시길...


밝게 웃으시는 득남불(?)... 배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지는지 배만 까맣다

 

마애석불(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4호).. 영험하다고 소문이 나있다...

 

쌓이면 흘러내리고 차면 넘치나니... 자연의 이치로다....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다... 오면서 곱창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건강하게 한 해를 시작하십시요...

 

출처 : 천하장군문화유적답사회

글쓴이 : 野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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