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표석](종로39)동학당 터(東學堂址)

 

표 석 명		동학당 터(東學堂址)
임시관리번호	종로39	설치연도	1989
표석문안	이곳 동부 창선방(東部 彰善坊)에 있던 조선시대 한성 4부학당의 하나인 동학당 터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6가121-1
찾아가는 길	1호선 동대문역 10번 출구-->70m 믿음부동산 앞 대로변 화단 안에 위치
관계되는 내용	동학당 터(東學堂址)   조선시대 서울 동부(東部)에 설치한 중등교육기관 동부학당(東部學堂)․동학(東學)이라고도 불렀다. 고려 때의 제도를 계승하여 1394년(태조 3) 한양으로 천도한 후 중등교육기관으로 학당(學堂)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태종 전반까지는 독립된 건물을 갖추지 못하다가 1411년(태종 11)에 남부학당을, 1422년(세종 4)에 중부학당을, 1435년(세종 17) 이전에 동부학당을 그리고 1435년에 서부학당을 건립하였다. 북부학당은 세우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끝내 건립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조선시대 서울의 중등교육기관은 오부학당(五部學堂)이라고도 불렀지만 실제로는 북부학당이 없는 사부학당(四部學堂)이었다. 조선 말에 서양식 교육기관이 설립되면서 소멸하였다. 동부학당에는 성균관의 관원이 겸하는 종6품의 교수(敎授) 2명과 정9품의 훈도(訓導) 2명을 배치하여 유생들에게 《소학》을 비롯하여 사서와 삼경 등 유학 경전을 가르치게 하였다. 동부학당의 정원은 100명이었으며 8~10세 가량의 아동이 입학하였다. 성적이 우수하면 승보시(陞補試)를 거쳐 성균관으로 진학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사부학당은 성균관의 부속학교 성격을 띠었으며, 지방에 설립한 향교와 달리 문묘(文廟)를 세우지 않고 교육만 담당하였다. 사부학당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복구되었지만, 학생 수가 줄어들고 정부의 관심도 축소되는 등 관학(官學)의 부진으로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조선 말엽에 서양식 교육기관을 설립할 때 사부학당의 명칭을 본떠서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동부학당은 동부(東部) 창선방(彰善坊) 현재의 종로구 종로6가 옛 이화여대 동대문병원(서울디자인연구소 건립 중)에 있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콘텐츠닷컴에서 인용>

 

▼ 동학당 터(東學堂址) 표석

조선시대에 서울에 4학당이 있었는데 동,서,남부와 중부에 각각 학당이 있었다. 북부학당은 끝내 건립하지 못하였다. 동학당 터는 동대문 앞에 있는데 도로옆 화단 안에 있어서 표면도 지저분하고 주위에 낙엽 등이 널려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 4부학당을 다 올리면 한꺼번에 답사할 수 있도록 세트로 답사지 소개를 할 예정이다.

 ▼ 동학당 터(東學堂址) 표석

 ▼ 동학당 터(東學堂址) 표석

 ▼ 동학당 터(東學堂址) 표석은 믿음부동산 앞 화단에 있다.

 ▼ 동학당 터(東學堂址) 표석 위치<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 동학당 터(東學堂址) 표석 위치<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 동학당 터(東學堂址) 표석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