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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표석](종로40)등과정 터(登科亭址)
    여행등산/기념표석답사 2014. 11. 23. 10:00

     

    표 석 명

    등과정 터(登科亭址)

    임시관리번호

    종로40

    설치연도

    2002

    표석문안

    등과정은 조선시대 무사들의 궁술 연습장으로 유명한 사정(射亭)이다. 사정이란 활터에 세운 정자를 말하는데, 등과정은 서울 서쪽 지역에 있는 다섯 군데 이름난 사정 가운데 하나였다. 갑오개혁 이래 궁술(弓術)이 폐지되면서 헐렸다.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동1-1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300m 사직단 정문-->160m 사직공원을 끼고 우회전 인왕산로-->220m 단군성전 정문-->230m 황학정 입구-->100m 황학정 뒤 인왕산로 대로변

    관계되는 내용

    등과정 터(登科亭址)

     

    조선시대 인왕산 아래 서촌에 있던 다섯 곳의 사정 가운데 하나
    종로구 사직동 산1-1에 있는데 당초에는 고종 광무 2년(1898) 고종의 어명으로 경희궁 회상전(會祥殿) 북쪽에 세웠던 사정(射亭 활터에 있는 정자)이다. 1922년 일제에 의해 경희궁이 헐리고 궁내 건물들이 일반에게 불하될 때 이를 불하받아 사직공원 북쪽인 등과정(登科亭) 옛터에 이건하였다.
    “왕시(往時)에 인왕산하(仁王山下)에 백호정(白虎亭)이 있고, 순조 7년에 한붕(漢鵬)은 그 방측(傍側)에 풍소정(風嘯亭)을 건(建)하였다. 당시 서촌에는 풍소정하(風嘯亭下)에 필운동의 등과정(登科亭), 옥동의 등룡정(登龍亭), 삼청동의 운룡정(雲龍亭), 사직동의 태극정(太極亭)이 있어 이를 서촌오처 사정(西村五處射亭)이라 칭하였다”하였는데 이 때 이미 등과정은 없어졌으므로 그 터에 옮겨 세운 것이다.
    이곳은 대한제국 말기에 활터로 전국에서 유명하였으며 광복 후에도 계속 사용되었으나 1950년 6·25전쟁 시 건물도 파손되고 활쏘기도 중단되었다가 다시 중수되어 지금도 궁술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건평은 19.5평인데 정면에서 보아 4칸 중 동쪽 1칸은 서쪽의 3칸보다 높은 초석을 세우고 한 단 높게 누마루를 꾸몄다. 장대석 기단 위에 각주(角柱)를 세우고 기둥에는 주련을 걸었으며 외부 기둥 사이에는 띠살분합문을 달아 개방토록 하였으며 내부는 마루와 연등천장으로 되었다. 정자로서는 비교적 큰 규모이나 간결하고 소박하게 구조된 겹처마, 팔작지붕의 건물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콘텐츠닷컴에서 인용> 

     

    ▼ 등과정 터(登科亭址) 표석

    등과정 터는 황학정 뒤편 인왕산로 도로변에 있다. 나는 등과정과 황학정이 별개의 활터인 것으로 알았는데 내용을 자세히 보니 등과정터에 황학정을 옮겨 지은 것이다. 즉 황학정은 서촌오사정에는 없는 것이고 등과정이 있던 자리에 경희궁 건물을 옮겨 지은 것이 황학정이다. 이래서 알아야 면장한다는 소리를 하는가 보다.

     ▼ 등과정 터(登科亭址) 표석

     ▼ 등과정 터(登科亭址) 표석은 황학정 건물 뒤에 있다.

     ▼ 등과정 터(登科亭址) 표석<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 등과정 터(登科亭址) 표석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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