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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표석](종로110)전옥서 터(典獄署址)여행등산/기념표석답사 2014. 12. 13. 15:00
표 석 명
전옥서 터(典獄署址)
임시관리번호
종로110
설치연도
1997
표석문안
조선시대에 죄인을 수감하였던 감옥으로 한말 항일의병들이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곳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서린동 33
찾아가는 길
1호선 종각역 6번 출구-->바로 앞 화단 내
관계되는 내용
전옥서(典獄署)
조선시대 죄수를 관장하던 관서.
서울 중부 서린방(瑞麟坊 : 현재 종로구 세종로 1가 부근) 의금부 옆에 있었다.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고 관제를 정할 때 고려의 전옥서를 답습하여 관원을 정하였다.
관원으로 영(令) 2인, 승(丞) 2인, 사리(司吏) 2인을 두었다. 그 뒤 1466년(세조 12) 『경국대전』 체제가 정비되면서 6품기관으로 정착되어 조선 말기까지 계승되었다.
관원으로 부제조 1인은 형방승지가 겸임하였으며, 실무관리로 주부(主簿, 종6품) 1인, 봉사(奉事, 종8품) 1인, 참봉(參奉, 종9품) 1인과 서리(書吏) 4인 및 나장(羅將) 30인을 두었다가 뒤에 서리는 6인으로 증원되었고, 나장은 5인으로 줄었다.
왕은 자주 사람을 보내어 전옥서와 의금부의 죄수를 살폈는데, 예종 때 전옥서 죄수의 가쇄(枷鎖)가 풀려 있어 매일 죄수를 검찰할 책임이 있는 형조월령낭관(刑曹月令郎官)과 전옥서의 주부 및 참봉이 직무태만으로 의금부에 수금되어 국문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전옥서는 형조의 지휘를 받아 죄수를 관장하는 곳으로 오늘의 교도소와 같으며, 그 상부기관인 형조는 매월 월령낭관을 교대로 파견하여 날마다 전옥서에 수감되어 있는 죄수를 검찰하였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 전옥서 터(典獄署址) 표석
▼ 전옥서 터(典獄署址) 표석
▼ 전옥서 터(典獄署址) 표석... 대각선으로 삼성종로타워가 보인다.
▼ 전옥서 터(典獄署址)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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