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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표석](종로121)조지서 터(造紙署址)여행등산/기념표석답사 2015. 1. 8. 11:20
표 석 명
조지서 터(造紙署址)
임시관리번호
종로121
설치연도
1987
표석문안
조지서는 국가에서 사용하는 종이를 만드는 관아로서 1415년 태종때 조지소(造紙所)란 이름으로 설치되었다가 1466년 세조때 조지서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곳에서는 국가문서에 쓰이는 표전지(表錢紙), 지폐 용지인 저화지(楮貨紙)와 기타 서적 제작용 종이를 생산하였다.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신영동 199-2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100m 지선버스정류장(경복궁역) 승차-->세검정초등학교 하차 -->건너편 정거장 부근 인도변
관계되는 내용
조지서 터(造紙署址)
조선시대에 종이 만드는 일을 관리, 담당하였던 관서.
1415년(태종 15)에 서울의 창의문(彰義門) 밖 장의사동(壯義寺洞 : 현재의 세검정 근처)에 조지소(造紙所)라는 명칭으로 설치되어 1446년(세조 12)에 조지서로 바뀌었다. 저화지(楮貨紙)·표(表)·전(箋)과 자문(咨文:중국과 왕복하던 문서), 그리고 서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종이를 제조, 관리하였다. 사지(司紙)·별제(別提)·제조(提調) 등의 관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편성 인원은 필요에 따라 여러 번 바뀌다가 1882년(고종 19)에 폐지되었다.
태종이 관영 조지소를 설치하게 된 동기는 전에 폐지되었던 저화법을 1410년(태종 10) 6월에 다시 실시하게 되자, 저화(楮貨:조선 태종 때 만들어진 지폐)를 만드는 데 필요한 종이를 균일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저화의 종이를 각 도에서 나누어 만들어 상납하므로 두껍고 얇고 깨끗하고 추한 것이 같지 않아서 가려내는 폐단이 심하니, 서울 안의 한 곳에서 만들어 사섬(司贍:저화 제조 등의 일을 하는 사람) 한 사람으로 하여금 감독하게 하자는 건의가 1412년에 들어와 왕은 정부에 이를 의논하도록 명하고, 1415년에 마침내 설치하였다. 위치를 창의문 밖의 장의사동으로 선택한 이유는 북한산에서 흘러오는 맑은 시냇물이 있고 반석(盤石)이 많아서 종이를 제조하기에 알맞은 곳이기 때문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 조지서 터(造紙署址) 표석
▼ 조지서 터(造紙署址) 표석
▼ 조지서 터(造紙署址) 표석
▼ 조지서 터(造紙署址) 표석... 구두가게 앞<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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