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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표석](종로123)종친부 터(宗親府址)-철거됨여행등산/기념표석답사 2015. 1. 9. 10:01
표 석 명
종친부 터(宗親府址)
임시관리번호
종로123
설치연도
2001
표석문안
종친부는 조선조 왕의 친족과 관련된 사무를 담당하던 부서이다. 고려 이래 종친은 작위와 녹봉만 받을 뿐 관직을 맡을 수 없었으므로, 일반 관직체계와는 별도로 종친을 관리하기 위해 종친부가 설치되었다. 종친부는 역대 왕의 계보와 초상을 모시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는 기능도 담당하였다.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소격동 165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360m 동십자각에서 좌회전-->350m 국립현대미술관 끝지점 인도변(국립민속박물관 정문 건너편)
관계되는 내용
종친부(宗親府)
조선시대 종실제군(宗室諸君)의 일을 관장하던 관서.
종친부의 전신은 고려의 제왕자부(諸王子府)로 조선시대에 들어와 1392년(태조 1) 7월의 신관제 반포 때 제왕자부가 재내제군소로 명칭이 바뀌었다. 재내제군소가 고려의 제왕자부와 다른 점은 제군이 개별적으로 개부(開府)하던 것을 하나로 통합한 데 있다.
재내제군소는 1414년(태종 14) 2월 전중시를 고친 종부시(宗府寺)를 예속시켜 대군(大君)을 도제조(都提調)로, 정윤(正尹) 이하를 제거(提擧)로 하고, 재내제군의 지변을 종부시에 맡기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는 재내제군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종부시에서 종친의 비위규찰을 전담하게 함으로써 종친이 죄를 범했을 때 대간(臺諫)의 집요한 논핵(論劾)을 피하는 동시에, 종친의 권위 수호에 대한 안전판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지만 곧 실현되지는 못하였다. 재내제군소는 같은 해 6월에 다시 부(府)로 승격되었다.
1428년(세종 10) 10월 송제(宋制)를 따라 종부시가 재내제군소에서 분리되어 독립아문이 되면서 종친의 비위 규찰을 정식으로 관장하였다.
이로써, 종부시는 종친의 규찰과 ≪선원보첩 璿源譜牒≫의 편찬을, 종친부의 전첨사(典籤司)는 부중의 잡무, 즉 종친의 지변을 맡게 되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발췌하여 편집>
▼ 종친부 터(宗親府址) 표석
▼ 종친부 터(宗親府址) 표석... 국립현대미술관 끝지점에 위치<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 종친부 터(宗親府址) 표석... 국립현대미술관 끝지점에 위치<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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