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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3월초 수락산 모습...
    여행등산/지난산행기 2011. 1. 7. 13:58
    출처 : 천하장군문화유적답사회
    글쓴이 : 野草 원글보기
    메모 :

    '여행등산 > 지난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수락산
     
      초등학교 동창들과 벙개모임으로 잡은 수락산...
     봄맞이를 겸해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장암역에서 내려 노강서원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이 코스는 수락산의 북쪽 능선이라 아직은 겨울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수락산의 오는 봄을 소개합니다.
     
     석림사 계곡으로 올라서....
    
     석림사 일주문...
    
     아직은 봄이 일러 계곡의 물줄기는 말라있고...
    
     북쪽 계곡으로는 여전히 겨울바람이 사나웁다...
    
     산줄기 곳곳에도 겨울이 아직 머무르고 있음을 깨우쳐 준다....
    
     수락산에서 본 도봉산...이날 황사는 내 목을 가만 놔두지 않아 여지껏 고생하고 있다.
    
     수락산에서 본 이쁜 봉우리.. 저 산줄기 아래에 서계 박세당 고택이 있다.. 가히 명산아래 명당이라..
    
     뒷산처럼 뾰족한 산만보면 이끌림이 일어난다. 아마도 기운을 받고 싶어서...ㅎㅎ
    
     정상은 가까운데... 근데 이곳 정상이 백운대인지 다산선생의 글이 여기에 붙어있다...
    
     산에 올라 멀리 원경을 구경하는 것을 즐기다보니 가까이 있는 물체사진은 별로 없다...
    
     보다보면 그 산이 그 산이고...ㅎㅎ
    
     북한산 자락도 황사로 뿌옇다... 이날 이후로 지금까지 엄청 고생하고 있다... 
    
     정상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어차피 내려올거 빨리내려오시지... 나도 한번 올라가보게시리..ㅎㅎ
    
     수락산 안내판.... 글로 쓰는 것 보다 이렇게 정보를 제공하는게 더 좋을듯하여...
    
     수락산 주봉...637미터...
    
     수락산에서 바라본 불암산... 북쪽 능선이라 아직도 눈이 허옇다...
    
     어떤 이는 자일을 즐기며 껑충껑충 열심히 기교를 부리고... 저러다 다칠라...ㅎ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산...
     불암산... 강한 기운을 가져서 저 산을 육군사관학교 쪽에서 바라볼 때 투구봉이라 한다.
     뭔가 불만이 가득한 모습으로... 아마도 황사로 인해 몸이 불편해서... 
     그래도 한장 올려야 될성 싶어 올립니다. 저 불만 없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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