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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경)문경 봉암사(鳳巖寺) 순례 탐방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7. 8. 8. 09:00


    봉암사(鳳巖寺) 


    문경 봉암사는 가고 싶어도 개방을 하지 않아 못간다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부처님오신날 단 하루 개방하기 때문에 그날 답사팀들이 찾아가곤 하던 곳이다. 몇년 전에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여의치 않아 미뤘더니 방문할 기회가 거의 나지 않았다.

    마침 올해 하안거 중에 선원장 스님의 설법이 있다고 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너무 더운 날이었는데 절간이 산중에 계곡과 연해 있어서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곳도 더위는 매한가지였다. 스님의 설법은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오로지 점심 공양만 생각하다 식사를 마치고 절간을 한바퀴 돌고 내려왔다. 카메라를 지참하고 갔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성스러운 곳에 카메라를 들이대는게 별로 안좋은 것 같아서 핸드폰 카메라로 몇 장 찍었다. 그러다보니 사진이 역광이 되어 매우 흐리다. 포토샾으로 어둡게 만들다보니 사진 화질이 영 아니다.

    이곳은 희양산의 기운이 그대로 절간에 전해지는 기운이 짱짱한 곳에 위치해 있고 앞쪽에 물길이 환포하고 서출동류로 흐르면서 기운을 전해주고 있어 큰 스님이 나올만한 곳이고 대중공양을 안하고 있었는데 먹는거는 아무 문제가 없을듯 보인다. 조계종 선원으로 현재 84분의 스님들이 정진 중에 있다고 하신다.



    봉암사(鳳巖寺)


    봉암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直指寺)의 말사(末寺)이다.

    헌강왕(憲康王) 5년(879년) 선승(禪僧) 도헌이 창건한 이래 구산선문의 하나인 희양선문(曦陽山門)의 종찰(宗刹)로써 선도량이 되었다.

    최치원(崔致遠)의 《봉암사지증대사비》에는, 봉암사의 땅은 원래 심충(沈忠)이라는 사람이 가진 땅으로, 도헌 화상의 명성을 듣고 찾아와 자신이 가진 희양산 중턱에 선사를 지어줄 것을 요청하였고, 기이하고 장려한 산세를 본 도헌은 "이런 땅을 얻음이 어찌 하늘의 돌보심이 아니겠는가. 승려의 거처가 되지 않는다면 도적의 소굴이 될 것이다"라며 기와로 인 처마가 사방으로 이어지도록 일으켜 지세를 진압케 하고, 쇠로 만든 불상 2구를 주조하여 절을 호위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희양산 중턱의 봉암사 부지를 최치원은 봉암용곡(鳳巖龍谷)이라 묘사하였는데, 이러한 땅에 참선도량을 짓는 것은 전통적 선 사상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일이었지만, 선가의 토착화를 위한 방편으로써 사찰의 건립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사찰 건립 2년 뒤인 동왕 7년(881년)에 신라 조정은 전(前) 안륜사(安輪寺) 승통(僧統)인 준공(俊恭)과 숙정대사(肅正臺史) 배율문(裵聿文)을 보내 절의 경계를 표정케 하고, 이어 봉암(鳳巖)이라는 절의 이름을 내렸다. 

    신라 말의 전란으로 폐허가 된 봉암사는 정진대사(靜眞大師)에 의해 고려 태조 18년(935년) 다시 중창되었다.

    조선 세종(世宗) 13년(1431년) 기화(己和)라는 승려가 다시 봉암사를 중수하고 머무르며 《금강경오가해설의》(金剛經五家解設宜)를 저술하였다. 임진왜란 때 극락전과 일주문을 제외하고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으나 현종(顯宗) 15년(1674년) 다시 화재로 소실, 신화(信和)가 중건하였다. 숙종(肅宗) 29년(1703년) 불전과 승료에 화재가 나서 다시 지었다.

    1915년에 세욱이 퇴락했던 당우를 중건하고, 1927년에 지증대사비의 비각과 익랑을 지었다.

    해방 뒤인 1947년에 청담, 성철, 자운 등의 승려들이 모여 "부처님 뜻대로 살자"며 봉암사결사를 일으킨 뒤, 4월 초파일 단 하루에만 개방하며 그 외의 기간에는 승려들의 선승도량으로써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보물 169호 외

    문화재명칭

    봉암사3층석탑 외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

    관리자(연락처)

    봉암사종무소(054-571-9088)

     

    ▼ 희양산 봉암사 일주문(문화재자료 제591호)

    ▼ 희양산 봉암사 남훈루...

    ▼ 희양산 봉암사 대웅보전...

    ▼ 봉암사 대웅보전 창살... 

    ▼ 희양산 봉암사 대웅보전 옆면... 화엄경을 그림으로 그려놓았다고 안내자가 설명...

    ▼ 봉암사 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는 안산... 겉치레가 거의 없다. 

    ▼ 봉암사 극락전 오르는 길... 

    ▼ 희양산과 절간 전각... 

    ▼ 희양산 봉암사 극락전(보물 제1574호)... 특이한 형태다. 창덕궁의 존덕정을 연상시킨다.

    ▼ 희양산 봉암사 지증대사탑비(智證大師塔碑, 국보 제315호), 지증대사탑(智證大師塔, 보물 제137호)

    ▼ 희양산 봉암사 지증대사탑(智證大師塔, 보물 제137호)

    ▼ 희양산 봉암사 지증대사탑비(智證大師塔碑, 국보 제315호)

    ▼ 봉암사 조사전

    ▼ 봉암사 삼층석탑(鳳巖寺 三層石塔, 보물 제169호)

    ▼ 봉암사 삼층석탑(鳳巖寺 三層石塔, 보물 제169호) 

    ▼ 봉암사 금색전과 희양산... 금색전의 뒷면에는 대웅전 현판이 붙어있다. 원래 이 건물이 대웅전으로 쓰이던 건물이다.

    ▼ 희양산 봉암사 금색전

    ▼ 봉암사 금색전에는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다. 

    ▼ 봉암사 금색전 뒷쪽의 대웅전 현판... 

    ▼ 희양산 봉암사 선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다.

    ▼ 봉암사 선원에서 인증샷... 

    ▼ 희양산 봉암사 선설당... 이곳에서 선원장 스님의 설법을 들었다.

    봉암사 정진대사탑(보물 제171호,문화재청에서 가져옴)... 동선상에 없고 산 중턱에 있어서 찾지 못함.

    ▼ 봉암사 정진대사탑비(보물 제172호) 

    ▼ 봉암사 마애보살좌상(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21호)

    ▼ 백운대(白雲臺) 각자바위... 고운 최치원 선생 글씨라고 한다.

    ▼ 봉암사 마애보살좌상 앞에서 인증샷... 이곳 너럭 바위 인근은 물이 맑고 쉴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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