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고향 마을 풍경

고향에 모임이 있어 방문했다. 갔더니 해바라기 축제는 지난 주에 끝났고, 해풍 고추축제는 아직 하루가 남아서 조용했다. 하릴없이 고향마을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녔다. 사진 몇장을 고향방문 기념으로 남겨본다..

▼고창 학원농장에서 봄에는 청보리밭축제를 하고, 여름에는 해바라기축제를 하는데 지난 주에 끝났다.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반만핀 꽃이 거의 없다.

▼해바라기는 해를 향해 일동차렷자세를 취한다.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 무더기로 있으면 더 아름답다...

▼고창 학원농장 한쪽에서는 벌써 해바라기를 트렉터로 갈아엎고 있다. 나는 해바라기를 추수해서 수확하는줄 알았다.

▼고창 학원농장에서 인증샷...

▼고창군 해리면에서 해풍 고추축제를 여는데... 하루 빨리와서 조용하다.

▼고창 해풍 고추축제 준비가 완비되어 있다.

▼고창군 해리면의 특이한 암반으로 된 봉우리.. 내 어릴 때 할머님께서 이 바위를 애기업은산이라 했다. 커서 확인해보니 이곳이 예전에는 바다였는데 저 바위에 배를 매어놨다해서 배맨바위라 부른단다. 우리 할머님 애기업은산이 훨씬 정감이 간다.

▼고창군 해리면 동호초등학교를 다녔는데... 동호에서 바라본 대죽섬 노을... 흔히 대섬이라 부른다.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외경마을회관... 외경과 내경으로 마을이 나뉘지만 행정구역은 하나다. 참 조용한 마을이다. 고추와 참깨 등을 많이 심어 지금 한창 고추 수확의 계절이다.

▼고창군 해리면 외경마을 당산나무와 선돌...

▼고창군 해리면 외경마을 입구에 있는 버스정류장... 이곳이 예전에는 샘이 있어서 샘거리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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