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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월)가을에 떠난 영월여행
    여행등산/여행이야기 2017. 10. 22. 03:29

    가을의 설악산은 단풍이 너무 좋은데 주말에는 사람에 치이고, 오대산 상원사 쪽은 다리품을 팔아야 하고 이래저래 가을을 구경하고 적멸보궁에서 소원도 빌어볼 양으로 찾아나선 곳이 강원도 영월 나드리다. 영월은 매년 찾아가는 단골메뉴라서 특별한 곳이 아니면서도 계절마다 다른 느낌과 단종애사로 다가오는 짠한 마음이 늘 그대로다. 언제쯤 그런 마음이 사라질지... 

    1박2일로 영월여행을 했는데 오며 가며 인근 지역을 함께하니 오히려 더 여행이 풍요러워지는 느낌이다. 가는 길에 안흥찐빵 축제장을 잠시 들렀고 오는 길에 단양을 들러서 왔다. 사진으로 함께합니다.

    다음에 다녀오실 분을 위해 여행코스를 간단히 소개한다.

    1일차: 서울~안흥~법흥사~요선정~다하누촌(점심)~한반도지형~선돌~청령포~장릉~저녁 별마루천문대~숙소(동강시스타)

    2일차: 숙소산책~금강정~영월향교~정조태실~단양 온달공원(온달동굴)~구인사~도담삼봉(석문)~서울


    ▼영월의 대표브랜드 한반도지형...

    ▼영월 가는 길에 들른 안흥찐빵 축제장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법흥사부터 시작해야 여행동선이 들어맞는다.

    ▼영월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요선정 마애불...

    ▼요선정 돌개구멍...

    ▼영월 선돌...

    ▼단종 유배지 청령포...

    ▼청령포 소나무밭...

    ▼단종의 능 장릉...

    ▼장릉 정자각...

    ▼야간에는 별마로천문대를 찾았다. 날씨가 좋아야 별을 본다. 그날의 운에 맡긴다.

    ▼영월 동강 시스타 숙소에서 바라본 앞산... 물이 돌아가는 안쪽에 숙소가 있어서 기운을 받지만 앞산이 너무 높아 능압이 우려된다. 이런 곳에는 비보가 필수인데 이곳은 비보를 하지 않았다.

    ▼숙소에도 가을이 물들었다. 어라연계곡을 찾았지만 자동차는 출입이 제한되어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 한번 둘러만 봤다.

    ▼영월 금강정... 이곳 인근에 kbs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있다. 

    ▼영월 금강정에서 바라본 동강과 영월역 부근...

    ▼정조대왕 태실... 산을 조금만 오르면 된다.

    ▼정조대왕 태실... 태실에는 정종대왕으로 표기되어 있다. 정종은 후에 고종 때 정조로 묘호가 바뀌었다.

    ▼돌아오는 길에 단양의 온달공원과 구인사를 들렀다.

    ▼온달공원 내에 온달동굴이 있다.

    ▼동굴에는 여러 형태의 모양을 볼 수 있는데 온달과 평강공주 상이 있어서 찍어봤다.

    ▼도담삼봉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보통 도담삼봉만 보고 오는데 이번에는 석문까지 다녀왔다. 여행은 볼거리, 먹거리가 기본이지만 동행인도 중요한 한몫을 한다.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멋진 가을 여행을 만들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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