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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철원]보개산 심원사(寶盖山深源寺) 답사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8. 3. 4. 09:00


    심원사(深源寺) 


    철원에 도피안사만 있는줄 알았는데 심원사(深源寺)라는 절이 있다는 것을 얼마전에 알았다. 알고는 못참는 성격탓에 직접 답사하기로 맘먹고 찾아나섰다. 원래의 심원사는 연천에 있었다고 하는데 민통선안이어서 철원으로 옮겨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절터는 아담하니 특별할 것이 없는 곳이다. 템플스테이를 많이 하는듯 그래도 절의 규모에 비해서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임진왜란부터 최근 6.25전쟁까지 나라가 혼란할 때마다 절간은 완전 파괴되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지금도 절간이 계속 중창되고 있는데 민통선 부근이라 작은 마찰에도 이곳에서 느끼는 마음은 조금은 불안하리라 여겨진다. 눈 온 다음날 찾아서인지 눈에 햇빛이 반사되고 낙숫물이 떨어져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생지장보살을 뵙고 나서는 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심원사(深源寺)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新興寺)의 말사이다.

    647년(진덕여왕 1)에 영원조사(靈源祖師)가 보개산의 영원사(靈源寺)·법화사(法華寺) 등과 함께 창건한 뒤 흥림사(興林寺)라 하였다. 그 뒤 859년(헌안왕 3)에 범일(梵日)이 중창하였다. 1393년(태조 2)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396년에 무학(無學)이 중창하였으며 원래의 산이름인 영주산(靈珠山)을 보개산으로, 절 이름을 심원사로 개칭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다시 소실된 것을 1595년(선조 28)에 인숭(印崇)·정인(正印) 등이 중건하였으며, 그 뒤 많은 고승들의 배출과 함께 몇 개의 탑과 천불전(千佛殿)·해장전(海藏殿)·천태각(天台閣)·청향각(淸香閣)·산영루(山影樓) 등 250여 칸의 건물과 1,702위(位)의 불상을 봉안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그러나 1907년 10월 이 절을 중심으로 항쟁하던 의병 300명과 관군의 공방전으로 인해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1909년 주지 유연수(劉蓮叟)가 중창하였다. 6·25전쟁 때 다시 폐허된 것을 당시의 주지였던 김상기(金相基)가 철원군 신서면 내산리의 옛터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36평에 이르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24평의 명부전(冥府殿),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특기할 만한 문화재는 없으나 명부전 안의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은 과거의 심원사에 봉안했던 것이다.

    부속 암자로는 721년(성덕왕 20)에 창건한 석대암(石臺庵)을 비롯하여, 860년범일이 창건한 지장암(地藏庵), 860년범일이 창건하고 1396년에무학이 나한전(羅漢殿)을 세운 나한도량 성주암(聖主庵), 1396년무학이 창건한 남암(南庵) 등이 있다. 또 이 절에는 화산경원(華山經院)이 있었는데, 이는 주지 이춘산(李春山)이 불교연구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건립한 것이었다. 현재 비구의 수도처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비지정

    문화재명칭

    심원사(深源寺) 

    소재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72

    관리자(연락처)

    심원사

     

    심원사(深源寺) 입구... 아주 좁은 국(局)에 절이 들어서 있다.

    심원사 연혁 안내판

    심원사 범종각

    심원사 명주전... 사진이 잘 못 나왔다. 생 지장보살을 모셔놓고 있다.

    심원사 명주전 측면...

    심원사 생 지장보살 유래...

    심원사 생 지장보살...

    심원사 생 지장보살... 

    심원사 극락보전과 대웅전...

    심원사 극락보전...

    심원사 대웅전... 뒤로 낮은 언덕을 배경삼아 무난하다.

    심원사 가장 높은 곳에는 산신각이 모셔져 있다.

    심원사 약수물에도 생지장보살 모습을 한 조각품이 감실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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