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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탐사)제주도 풍수문화답사(2)
    답사는 즐거워/풍수문화답사 2020. 1. 13. 22:47

    둘째날은 비가 와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그래도 무난하게 답사를 마치고 왔는데

    돌아오는 날 날씨가 안 좋아서 애를 많이 먹었다. 이번 제주도 기탐사 풍수문화답사는

    기운이 넘치는 곳을 방문하여 기운을 받고자 계획한 것이다.

    나머지 일정도 사진으로 소개하니 이해 바란다.


    8.카멜리아힐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이기도 하다.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자생식물 250여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 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 동백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준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발췌>


    카멜리아힐... 여행하면서 영어 단어도 하나씩 늘어난다.ㅎ camellia가 동백나무, 동백꽃을 말한다.

    카멜리아힐... 다양한 동백나무가 있는데... 이곳 온실 뒤쪽이 제일 화려하다.

    ▼동백꽃이 수곽에 떨어져 있는 모양이 너무 멋지다.

    카멜리아힐 온실... 온실에는 더 다양한 동백꽃이 있다.

    카멜리아힐 멋진 나무...


    9.주상절리(柱狀 節理)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식을 때 수축작용에 의해 수직의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절리(節理). 주상절리는 현무암에 잘 발달하지만, 조면암과 안산암에서도 발달한다. 주상절리가 발달한 곳은 풍화와 침식을 받으면 수직 절벽이 잘 발달하며 하천이나 해안에서 주상절리가 형성될 경우 폭포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용암이 식을 때는 수축하면서 갈라지게 되는데 이 때 용암 표면에는 수축 중심점들이 생기고 이러한 점들이 고르게 분포하는 경우 용암은 6각형의 무수한 돌기둥으로 갈라지게 된다. 마치 여름철에 가뭄이 들면 논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는 현상과 같다. 그러나 반드시 돌기둥 단면이 6각형은 아니며 4각형, 5각형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는 학술적 가치와 희소성 등이 인정되는 주상절리 자체를 각종 기념물로 지정해 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표적인 곳으로는 제주 중문·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제443호),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대(제465호), 경상북도 포항의 달전리 주상절리(제415호)가 있다. 

    제주 대포 해안 주상절리대는 푸른 바닷물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의 명소이다. 특히 2010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제주도 화산지형 중 하나에 포함되어 더 유명해졌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주상절리(柱狀 節理)... 옛날에 다녀올 때는 한쪽만 개방한 것 같았는데 지금은 전망데크를 설치하여 다 볼 수 있다.

    주상절리(柱狀 節理)... 용암 기둥들이 아주 멋지다.

    주상절리(柱狀 節理) 해변에 야자나무와 소철이 아주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이곳도 좋은 기운이 넘치는 곳이다.


    10.약천사(藥泉寺)

    조선초기 불교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는 지상 30m(일반건물 10층 수준), 건축 연면적 3,305㎡에 이르며 단일사찰로서는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법당 내부 정면에는 국내 최대인 높이 5m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이 4m의 좌대 위에 안치되어 있고, 좌우 양쪽 벽에는 거대한 탱화가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다. 법당 앞 종각에는 무게가 18톤이나 되는 범종이 걸려 있다. 극락도량으로서 2,652㎡ 규모의 대적광전과 3층 크기의 요사채 이외에도 굴법당, 삼성각, 사리탑이 들어서 있다. 약천사는 불자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소원을 비는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인용>


    약천사(藥泉寺) 입구에 있는 태평양전쟁희생자위령탑...

    약천사(藥泉寺) 원경

    약천사(藥泉寺) 대적광전 전경...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11.김영갑갤러리두모악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은 1982~2005년 루게릭병으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제주도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 김영갑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폐교였던 삼달분교를 개조해 2002년 개관했다. 김영갑은 1982년 제주도에서 사진 작업을 시작했고, 1985년부터는 제주도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제주도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은 원래 김영갑 작가가 작업실로 사용하던 곳으로, 작가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갤러리로 꾸며지기 시작했다.

    전시장은 두모악관, 하날오름관, 유품전시실, 영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사진 전시장인 두모악관과 하날오름관에는 제주의 오름과 중산간 지역, 마라도, 해녀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유품전시실에는 김영갑 선생의 유품인 책과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서는 김영갑이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던 시기의 모습과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달리 437-5에 있다.

    <다음백과에서 인용> 


    김영갑갤러리로 가기 전에 아침 식사를 했는데 어촌 풍경이 멋있어서 한 컷...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정문...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입구...

    김영갑갤러리두모악 내부 전시실...

    김영갑선생의 수목장 묘... 갤러리 앞쪽 감나무에 모셔져 있다.


    12.불탑사(佛塔寺)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1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말사. 불탑사는 고려 시대 사찰 터인 원당사지에 1914년 무렵 중창되었다. 그 뒤 1923년에 안봉려관과 안도월이 3칸 규모의 초가 법당 1동을 새로 지으면서 본격적인 불법 설파에 나서게 되었다.

    1948년 4·3사건이 일어났을 때 파옥되어 삼양리 마을로 소개(疏開)되었다. 불탑사는 1953년 이경호에 의해 재건되었다. 소개될 당시 승려들과 함께 피신했던 불상과 탱화들도 다시 불탑사로 되돌아왔다. 이때 되돌아온 불상은 목조 도금으로 된 높이 1척 5촌의 석가여래좌상과 관세음보살상, 대세지보살상 등이다.

    제주 유일의 보물 석탑인 불탑사 오층석탑을 간직하고 있다. 불탑사 오층석탑은 보물 제1187호. 높이 4m로 오랫동안 쓰러져 있었던 것을 원래의 자리인 현재의 위치에 6·25 이후 복원하였다. 현재 석탑의 북쪽에 법당 자리가 남아 있는데 석탑을 복원한 뒤 초가집 법당을 지었다가 서쪽의 경내로 옮겨 오늘날의 법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량을 이룩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본래는 남향사찰로 석탑도 남쪽이 정면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시대 창건된 원당사의 맥을 잇는 전통 사찰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 인용> 


    불탑사(佛塔寺) 대웅전...

    불탑사(佛塔寺) 5층석탑...보물 제1187호

    불탑사(佛塔寺) 석탑... 석탑의 뒤쪽(사진 왼쪽)은 원래 법당 자리이다.

    불탑사(佛塔寺) 미륵불...


    13.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

    사적 제380호(1993.03.31 지정),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아시설은 1434년 관부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 타 없어진 뒤 바로 역사를 시작하여 그 다음해인 1435년에 골격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 내내 중.개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제주목 관아는 일제강점기 때 집중적으로 훼철되어 관덕정을 빼고는 그 흔적을 볼 수가 없었다. 제주시에서는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를 원래의 양식으로 복구하고자, 1991년부터 1998년까지 4차례 발굴조사를 마친 결과,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문화층과 함께 문헌상에 나타난 중심 건물인 홍화각(弘化閣), 연희각(延曦閣), 우연당(友蓮堂), 귤림당(橘林堂)등의 건물터와 유구(遺構)가 확인되고 유물(遺物)도 출토되었다. 1993년 3월 30일에 제주목 관아지 일대가 국가사적 제380호로 지정되었고, 발굴과정에서 확인된 초단.기단석 등을 토대로 하고,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와 『탐라방영총람(耽羅防營總覽)』 등 당대(當代)의 문헌(文獻) 및 중앙문화재위원·향토사학가·전문가 등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관아지 복원 기본설계를 완료, 2002년 12월에 복원(復元)을 완료하였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인용>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 안내판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 망경루...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에 있는 감귤과원... 아마도 한양 진상품이었으니 제주목사의 지대한 관심이라 관아 주변에 과원을 여러개 두었을 것이다. 6개의 과원이 있었다고 한다.

    관덕정(觀德亭)...보물 제322호. 1448년(세종 30) 제주목사 신숙청(辛淑晴)이 군사훈련청으로 창건한 것으로 제주도에 있는 전통적인 건물 중 가장 크다.



    이번 제주 기탐사 풍수문화답사는 날씨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좋은 기운을 받고 돌아오게 되어

    활기 넘치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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