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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김포]기묘명현 심달원(沈達源) 묘 및 신도비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20. 2. 17. 20:45


    심달원(沈達源) 묘 및 신도비


    청송심씨 가문은 유명인이 많다보니 여러차례 답사를 진행했었는데 김포지역에 문중 묘가 많이 있다. 이번에 김포지역 답사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답사하지 못했던 곳을 다녀왔다.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도 아직도 못간 곳이 많다. 요즘에는 열정도 식어서 큰 맘 먹고 나서야 겨우 한 두 군데 다녀온다. 지금이 답사 최적기인데 맘대로 안되는 것이 세상살이 인가보다.

    심순문 아들 4형제 묘들을 찾았는데 둘째가 심달원선생이다. 첫째가 영의정 심연원이고 넷째가 심통원이다. 심달원은 심형(沈泂)에게 양자를 가서 4형제를 두었다. 양자를 포함한 이들 족보를 살펴보면 

    5세 심온(영의정)- 6세 심준(영중추원사)- 7세 심치(沈淄) - 8세 심형(沈泂) - 9세 심달원(沈達源)으로 이어진다.

    묘는 약암2리 마을 회관에서 100미터 전방에 신도비가 보이는데 이것은 심달원 신도비가 아니고 그의 아들 심전 신도비이다. 신도비 위쪽으로 오르면 맨 위에 심달원 신도비와 묘가 보이고, 그 아래쪽에 양조부 심치(沈淄) 단, 양부 심형(沈泂) 묘가 있다. 왼쪽으로 있는 묘는 심전(沈銓)의 아들 심우선(沈友善) 묘다. 


    심달원(沈達源)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자용(子容). 영의정 심회(沈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심원(沈湲)이고, 아버지는 연산군 때 갑자사화에 화를 입은 심순문(沈順門)이며, 어머니는 이의구(李義坵)의 딸이다. 영의정 심연원(沈連源)의 동생이고, 금천현감(衿川縣監)을 지낸 심형(沈泂)에게 입양되었다. 좌의정 심통원(沈通源)의 형이며 인조 때 영의정을 지낸 심기원(沈器遠)의 4대조이다.

    1517년(중종 12)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홍문관정자(弘文館正字)에 제수되었고, 이어서 부수찬(副修撰)에 올랐다. 1519년 부수찬이 되었으나,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외방으로 귀양 갔다. 1522년 죄가 사면되어 성균관직강에 임명되었으나 대간들의 탄핵으로 곧 체직되었다. 그 뒤 1530년 오위의 호군이 되었으나, 뇌물수수 혐의로 탄핵되어 파직되었다.

    그러나 한어(漢語), 이문(吏文)주 01)에 통달하였으므로 해당 관청에서 강력히 추천하여 1533년 승문원판교(承文院判敎)에 임명되었다. 외교문서 작성에 많은 공로를 세웠고, 이문교육에 이바지하여 중종의 신임을 받았다. 벼슬은 통례원좌통례에 이르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심달원(沈達源) 묘 및 신도비

    소재지

    경기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산 96

    관리자(연락처)

    청송심씨

     

    ▼ 심달원(沈達源) 묘 및 신도비 위치도

    ▼ 심달원(沈達源) 묘 입구

    ▼ 심달원(沈達源) 묘 및 신도비

    ▼ 심달원(沈達源) 묘 측경

    ▼ 심달원(沈達源) 신도비

    ▼ 심달원(沈達源) 신도비

    ▼ 심달원(沈達源) 신도비 전면 이수

    ▼ 심달원(沈達源) 신도비 후면 이수...

    ▼ 심달원(沈達源) 묘 전경

    ▼ 심달원(沈達源) 묘 백호쪽 석물... 뒤로 신도비가 위치

    ▼ 심달원(沈達源) 묘 청룡쪽 석물

    ▼ 심달원(沈達源) 묘 후경... 명당이 넓게 펼쳐져 있고 갈무리가 안 돼있다.


    ▼ 심달원(沈達源) 묘역에 함께 있는 양조부 심치(沈淄) 단과 할머니 순천김씨 묘

    ▼ 양조부 심치(沈淄) 단과 할머니 순천김씨 묘표

    ▼ 양조부 심치(沈淄) 단과 할머니 순천김씨 묘 후경


    ▼ 양부 심형(沈泂) 묘 전경

    ▼ 양부 심형(沈泂) 묘표... 양어머니 정씨는 영의정 정창손의 손녀, 좌의정 정괄의 딸이다.

    ▼ 양부 심형(沈泂) 묘 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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