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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김포]청파부원군(靑坡府院君) 심전(沈銓) 묘 및 신도비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20. 2. 17. 21:58


    심전(沈銓) 묘 및 신도비


    심달원 묘 입구에 최근에 세운 신도비가 있어서 심달원 신도비 인줄 알았는데 내용을 보니 아들 심전 신도비였다. 심전은 경력을 살펴보니 관직에 나가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고 탄핵을 받은 걸로 나온다. 셋째 아들이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그 아버지도 증 영의정 청파부원군(靑坡府院君)으로 올랐다. 

    묘는 심달원 묘에서 산 속으로 한참 들어가서 있는데 깊은 골짜기에 위치하다보니 좌우 산의 능압이 무섭고, 앞쪽 골바람도 염려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숲으로 비보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잡목, 잔소나무만 보인다. 무덤의 흙이 부스러지고 무너져 내리는 전형적인 바람길 증상이 보인다.


    심전(沈銓)


    심전(沈銓, 1520년[2] ∼ 1589년[3])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숙평(叔平)[4],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심달원(沈達源)의 3남이자 심우승의 아버지이다. 교산 허균의 본부인 안동김씨는 그의 외손녀이다.

    1543년(중종 38) 계묘(癸卯) 식년시(式年試)에 생원시에 입격하여 생원이 되고 그 해의 진사시에 다시 2등으로 합격하여 진사(進士)가 되었다. 바로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하였다. 1546년(명종 1) 병오(丙午)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13위와 1556년(명종 11) 병진(丙辰) 중시(重試) 을과(乙科) 2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1548년(명종 3) 홍문관저작에 제수되고 1548년 4월 홍문관정자로 홍문관 부제학 이명(李蓂), 직제학 경혼(慶渾), 전한 이세장(李世璋), 응교 홍담(洪曇), 부응교 김주(金澍), 교리 정유길(鄭惟吉)·윤옥(尹玉) 등과 함께 권신 이기의 처벌을 청하는 상소를 올렸다.

    1558년 5월 동부승지, 그해 참찬관이 되었다. 그해 5월 함부로 상소를 올리는 폐해를 지적하였다. 1564년 경기도 관찰사로 나갔다. 그러나 1565년 모친상으로 경기감사에서 사직하고 김포(金浦)로 물러났는데, 장례를 사치하게 하여 문제가 되었다. 1566년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다가 탄핵당하였으나 왕이 파직은 지나치다며 무마시켰다.

    그 뒤 복관되어 동지(同知)가 되었으나 1567년(선조 즉위년) 10월 대간으로부터 음험하고 탐욕이 많아 남의 물건을 탈취한 죄가 있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고 삭탈관직되고, 문외 출송(門外黜送)당하였다. 

    선조 즉위 후 사면여론이 나타나 1569년 윤6월 선조가 그를 서용하려 하였으나 사헌부에서 서용의 명을 거두어줄 것을 청하였다. 

    1582년 8월 대경(代耕)을 받는 의를 모른다 하여 사헌부로부터 탄핵당하였다. 1588년 6월 아들인 진사 심우준(沈友俊)이 아버지의 폐고가 억울하다고 상언하였다. 같은 달 선조의 배려로 작첩을 되돌려받았으나 사헌부의 계속된 탄핵으로 결국 취소되었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청파부원군(靑坡府院君) 심전(沈銓) 묘 및 신도비

    소재지

    경기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산 96

    관리자(연락처)

    청송심씨

     

    ▼ 청파부원군(靑坡府院君) 심전(沈銓) 묘 및 신도비 위치도

    ▼ 청파부원군(靑坡府院君) 심전(沈銓) 신도비 전경

    ▼ 심전(沈銓) 신도비 각 면

    ▼ 청파부원군(靑坡府院君) 심전(沈銓) 묘 원경

    ▼ 심전(沈銓) 묘 전경... 묘 봉분이 건조하게 변하면서 무너져 내렸다. 이는 바람길을 말해준다.

    ▼ 심전(沈銓) 묘 ... 둘레석에 심전의 묘표  내용을 써놓았다. (靑松沈公 贈領議政 封靑坡府院君 行京畿監司 諱銓墓) 

    ▼ 심전(沈銓) 묘갈... 묘갈의 명()이 특이하다.

    ▼ 심전(沈銓) 묘갈 후면.... 

    ▼ 심전(沈銓) 묘 석물...


    ▼ 심전(沈銓) 묘 후경... 골짜기로 바람길이 형성되어 있고 아울러 물도 빠져 나간다. 예전에는 나무로 비보를 한듯 보이는데 지금은 큰 나무 없이 잔나무만 보인다.


    ▼ 심전(沈銓) 신도비 근처에 장남 심우선(沈友善) 묘가 있다. 심달원이 양자로 간 집안 족보를 살펴보면, 5세 심온(영의정)- 6세 심준(영중추원사)- 7세 심치(沈淄) - 8세 심형(沈泂) - 9세 심달원(沈達源) - 10세 심전(沈銓) - 11세 심우선(沈友善)으로 이어진다.

    ▼ 심전(沈銓) 장남 심우선(沈友善) 묘 전경

    ▼ 심전(沈銓) 장남 심우선(沈友善) 묘표

    ▼ 심전(沈銓) 장남 심우선(沈友善) 묘 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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