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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기본은 사진, 글씨로 이뤄지는데
새로 개편된 블로그는 30년전으로 돌아가려는지
에디터 방식에서 html 방식으로 바뀌고
글씨체, 글씨크기, 사진정렬 등 뭐하나 맘대로 되는 것이 없다.
특히 사진을 올리는데 편집기가 없고
크기, 위치 등도 내 의지와 관계없이 멋대로 된다.
수정을 하려면 처음부터 다시해야 한다.
중간에 수정하는 기능이 없다.
뒤로 가는 화살표 즉 백스페이스가 없다.
글씨체도 자기네들 마음대로 돋움으로 해놓고
수정하면 바뀌지도 않는다.
전체 수정이 안되고 하나씩 수정하고
한줄씩 수정하게 만들었다.
줄 간격이 기본적으로 너무 가깝게 되어
좀 더 넓게 하려고 해도 그냥은 안된다.
글쓰기에서 직접 쓴 글은 그래도 견딜만 한데
본인의 다른 카페에서 가져온 글이나 붙여넣기 한
글은 수정이 아주 힘들다.
우선 글자체, 크기가 맘대로 안된다.
뭐든 아주 힘들게 개악을 해서
스스로 떠나도록 유도 하는 듯한 느낌이다.
스스로 떠나라고......
오늘 블로그 수정하려다 포기하고 말았다.
블로그 임시저장은 기본적으로 포기하라는 건가보다.
블로그 내용 수정하려고 하면 내용 정렬이 자동으로
바뀌면서 사진도 제멋대로 크기, 정렬이 바뀐다.
그래서 취소 버튼을 찾아봐도 없다.
할 수 없이 등록 버튼을 누를 수 밖에 없다.
이건 완전 개판이다.
블로그가 안정이 될 때 까지 나도 글을 안쓰고 기다릴거다.
다른 분들은 블로그에 적응을 잘 하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