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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심룡 선생 묘-영의정 심온 선생의 조부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1. 8. 17. 10:00
영의정 심온 선생의 조부 심룡 선생 묘
청송심씨 묘는 한 곳에 모여있지 않고 청송, 함열, 안성, 연천, 수원 등지에 흩어져 있다.
더군다나 배위와 합장을 하지않고 별도의 묘를 쓰고 있다. 풍수적인 이유인 것이다.
청송심씨 3세 심용선생의 묘를 찾았는데 오히려 배위의 묘가 더 좋다고 풍수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신다.
제가 답사하지 못한 다른 묘들은 인터넷에서 인용하여 함께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청송심씨(靑松沈氏) 세계보(世系譜)
시조(1세조) 심홍부(沈洪孚)는 고려 때에 문림랑 위위사승을 역임하였다.
아들로는 2세 심성(沈晟)과 심연(沈淵)이 있다.
심연의 아들이 3세 심용(沈龍)이다.
심용의 아들이 4세 심덕부와 심원부다. 심덕부는 이성계의 역성혁명에 참여하여 좌의정을 하였고,
심원부는 벼슬을 마다하고 두문동에 들어가 자손들에게 조선의 벼슬을 멀리하라고 유훈하였다.
심덕부는 아들 5형제를 두었다. 5세 심온은 영의정을 하였으며 세종대왕의 왕비 소헌왕후의 아버지다.
심온의 아들 6세 심회 또한 영의정을 하여 심덕부, 심온, 심회로 이어지는 3대 정승을 냈다.
이후 심회의 후손 중에서 현달한 자손이 많이 나왔다.청송심씨는 조선조 500년 동안 정승13명, 왕비3명, 부마 4명 등을 배출하는 등 이 나라 정계를 주름잡았다.
청송은 경북 동부에 위치하며 전북 익산과는 먼 거리인데 어떻게 2세조 묘가 있었는지 의아스럽다.
전설에 의하면 심연의 묘는 본래 경북 청송에 있었다고 한다.아들 심용은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 묘가 명당이 아님을 한탄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자칭 명풍이라고 뽐내는 지관 하나가 들어왔다.
그는 묘자리를 잡을 생각은 안하고 날마다 술이나 마시고 주정을 일삼았다.
식구들 모두 싫어했지만 심용만은 전혀 기색 없이 10년 동안을 극진히 대접해주었다.
10년이 지난 후에야 지관에게 "이제 자리하나 잡아줄 때가 되지 않았냐"고 하자
지관은 거침없이 "그러면 재산 반절을 정리하여 돈으로 바꾼 다음 나를 따라 오라"고 하였다.
지관을 따라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어딘지도 모르게 따라왔는데
지관은 어느 종가 사당을 가리키면서 저곳이 명당이라고 하고는 사라져 버렸다.앞이 캄캄한 심용은 막무가내로 그 집안으로 들어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집을 팔 것을 간청했다.
그러나 종가 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하였다.
심용은 죽기를 각오하고 대문 앞에서 멍석을 깔고 단식을 하였다.
그 정성에 감복한 종가 댁에서는 드디어 집을 팔겠다고 하였다.
미리 준비한 많은 돈으로 보상을 충분히 해주고 그곳에 아버지 심연을 이장하였다.
그 후로 아들 심덕부와 손자 심온, 증손 심회가 3대를 걸쳐 정승을 하였으며 증손녀 소헌왕후가 났다고 한다. <인터넷카페 광교신도시...에서 발췌>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네비게이션주소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영의정 심온 선생의 조부 심룡 선생 묘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산 19-6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산 19-6 청송심씨
▼ 심용 선생 묘갈
▼ 심용 선생 묘 입구
▼ 심용 선생 묘 입구... 입구의 흙을 보면 광중의 토질을 대략 알 수 있다.
▼ 심용 선생 묘 전경
▼ 청화부원군 심용 선생 묘비
▼ 심용 선생 묘 백호쪽 석물
▼ 심용 선생 묘 청룡쪽 석물...
▼ 심용 선생 묘 입수처... 도두를 손을 댄 흔적이 보인다..
▼ 심용 선생 묘 후경...
▼ 심용 선생 묘 앞쪽이 우측으로 휘어져 있다.. 아마도 우측이 사태가 난듯...
▼ 심용 선생 부인 묘...안산시 도가동<한국자연풍수에서 인용>
★ 참고로 청송심씨 시조 묘와 2,4세 묘를 인터넷에서 발췌하여 올린다.
- <인터넷 광교신도시...에서 발췌>. 사전에 상의없이 인용한 점 죄송합니다.
▼ 1세 시조 심홍부 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덕동 보광산 보광사 뒷산 중턱
▼ 2세 심연 묘 : 전북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
▼ 4세 심덕부 묘: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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