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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태조산 도리사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2. 10. 13. 12:00

    태조산 도리사

     

    구미답사길에 도리사를 다녀왔다. 비가 오는 날이라 편하게 다니지는 못했지만 해동최초의 가람이라는

    연륜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절집의 대부분이 그렇듯 새로운 건물, 기념탑 등이 너무 많은 것 같아

    그렇게 썩 마음내키지는 않았다.

    그 와중에도 오래된 석탑과 극락전이 있어 잠시 머물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내려왔다.

    도리사
    해동최초의 가람 태조산 도리사는 선산과 구미의 남북을 꿰뚫고 흐르는 낙동강의 동쪽 구미시 해평면 송곡동 태조산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신라 19대 눌지왕대(417년)에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포교를 위해 처음 세웠다는 해동불교의 발상지이다.
    아도화상은 중국에서 현창화상에게 선도를 배워 19세에 자명을 받아 선산 도개부에 있는 모례의 집에서 굴실을 지어 거처하다가 시봉자가 늘어나게 되어 진기승지를 찻아 결암봉불 하던중 이곳에 오색도화가 설중에 만개하여 사호를 도리사라 하니 해동 최초 가람으로 신라불법의 초전법륜지인 것이다.
    신라 불교 초전법륜지로 성지화된 이곳은 1976년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려 올 때 모셔온 세존 진신사리가 세존사리탑 보수 공사중 금동육각사리함(金銅六角舍利函)에 봉안되어 발견되었다.
    금동육각사리함은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이 되며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 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다.
    1968년 봄 아미타 좌상 도금시 불상 밑에서 1731년 영조 7년 때의 중수기가 발견되었으며, 극락전 뜰앞에 있는 보물 470호인 도리사 화엄석탑은 일반적인석탑과도 특이한 양식이다. 그 형태는 여러 개의 석주를 맞대어 기단부를 형성하였고 다시 그 상층부에 중층의 탑신부와 상륜을 배치한 특수형식으로 귀중한 문화재로서 옛 향기를 품고 있다.
    그리고 아도화상이 도를 닦았다는 좌선대 옆에는 아도의 사적비겸 자운비가 있는데 앞면에는 인조 17년에, 뒷면에는 효종6년에 새긴 아도의 사적이 음각되어 있다. 현존 건물은 법당 극락전과 삼성각을 비롯하여 선원과 2동의 요사,그리고 세존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寂滅寶宮)이 있다...

    <도리사홈페이지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보물  제470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8호
       구미 도리사 석탑 (龜尾 桃李寺 石塔), 도리사극락전 (桃李寺極樂殿)
       경북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403
       도리사


     

     

     

     

     

     

     

     

     

    ▼ 구미 도리사 석탑(보물제470호)의 특이한 모습.

    ▼ 구미 도리사 입구

    ▼ 구미 도리사 안내도

    ▼ 도리사 연혁 

    ▼ 도리사 설선당.. 

    ▼ 도리사 수선요.. 아마도 요사체로 쓰이는듯... 

     ▼ 도리사 설선당 지붕과 풍경... 아마도 도리사에서 가장 멋진 풍경이 아닐까.. 비가 와서 아쉽다..

    ▼ 도리사 적멸보궁에서 바라본 풍경...

    ▼ 도리사 적멸보궁 오르는 계단

    ▼ 도리사 적멸보궁 오르는 계단

    ▼ 도리사 석가여래사리탑..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셨다..

    ▼ 부처님 진신사리탑

    ▼ 팔정도비

    ▼ 도리사 적멸보궁...

    ▼ 도리사 적멸보궁..  적멸보궁에는 진신사리를 모시기 때문에 전각내에 부처님상을 모시지 않는다.

    ▼ 도리사 적멸보궁의 모습

    ▼ 도리사 사리탑 안내문..

    ▼ 도리사 사리탑

    ▼ 멋진 기념물... 법문을 쓴것으로 보이는데 문외한이라..ㅎ

    ▼ 도리사 전각들..

    ▼ 도리사를 세웠다는 아도화상 동상... 비가 너무 내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 많이 봐왔던 이 글귀가 나옹스님 글이라는 것을 알았다..

    ▼ 반야쉼터

     

    구미 도리사 석탑 (龜尾 桃李寺 石塔)
    보물  제470호,
    도리사는 신라에 불교가 처음 전해질 당시 전설에 나오는 아도(阿度)화상과 관련이 있는 절이다. 아도가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서라벌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한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하여 그곳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 하였다 한다. 정확하게 언제 세워졌는지 알 수 없으나 신라 최초의 절이라고 전한다.
    이 석탑은 대웅전 앞뜰에 있으며, 전체적으로 5개층을 이루고 있는데, 맨 아래층은 탑을 받치는 역할을 하는 기단(基壇)으로 여겨진다. 위의 2개 층은 탑의 중심부분인 탑신부(塔身部)이다. 탑신부의 1층과 2층 몸돌은 작은 정사각형의 돌을 2∼3단으로 쌓아 마치 벽돌을 쌓아 올린 것처럼 보인다. 지붕돌 역시 벽돌탑을 모방한 석탑처럼 층단을 이루고 있다. 주목되는 점은 각각 한면에 문틀을 돋을새김한 널돌이 끼워져 있어 문짝모양을 표현한 듯하다. 맨 위의 2개층은 탑의 머리장식받침인 노반(露盤)이 포개진 것인지, 아니면 위층만 노반이고 아래층은 탑신부로 보아야 하는지가 분명하지 않다.
    일반적인 탑들과는 다른 특이한 형태로 몸돌과 지붕돌 윗부분의 층단구성이 모전석탑처럼 보인다. 이처럼 희귀한 모습을 한 탑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도리사극락전 (桃李寺極樂殿)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8호,
    도리사를 세운 시기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신라 최초의 절로 알려져 있다.
    극락전은 도리사의 부속 암자인 금당암의 법당으로 19세기 초에 세운 것으로 추정한다.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내부에는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좌상을 모시고 있으며, 벽면에는 벽화를 그려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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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인용>

     

     

     

     

     

     

     

     

     

     

     

     

     

     

     

     

     

     

     

     

     

     

     

     

     

     

     

     

     

     

     

     

    ▼ 도리사 석탑

     

    ▼ 도리사 극락보전

    ▼ 도리사 극락보전

    ▼ 도리사 극락보전 옆의 사리탑.. 맥이 들어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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