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묘지#15]설산 장덕수(張德秀) 묘(독립운동가)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독립운동가)   설산 장덕수 묘는 남부순환도로가 끝나는 삼거리에서 북부순환도로로 올라가다 사각정 못 미쳐 길 우측에 있어서 찾기 쉽다. 맨 처음 망우리 묘지답사를 하다보면 길을 따라 하게 되어 길 옆에 있는 묘들은 비교적 쉽게 접근을 하게 되어 자주 접하게 된다.  이곳도 여러번 다녀온 곳인데 사진을 찾으려니 오히려 그게 더 어려워 아예 다시가서 찍는게 편리한 경우도 많다. 망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용마산에서 내려온 맥이 사각정 과협을 지나 망우산으로 치솟는데 과협처 못미쳐 측맥으로 붙여서 묘를 썼다. 뒤가 허해서 힘을 받기는 어려운 곳이고 명당 또한 경도가 있어 좋은 곳은 되지 못한다. 묘역에는 동자석 보다는 좀 크고 무인석보다는 작은 석인상이 있는데 백호쪽 석인상은 얼굴 반쪽이 깨져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기 흉한데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설산 장덕수(張德秀)   1895년(고종 32)∼1947년. 독립운동가‧정치가. 호는 설산(雪山). 황해도 재령 출신. 장붕도(張鵬道)의 아들이며, 김성수(金性洙)‧송진우(宋鎭禹)와 교유하였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10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소학교육도 변변히 받기가 힘들었다. 진남포의 한 기관의 급사로 있으면서 강의록으로 공부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정경학부를 졸업하였다. 모교 은사가 조선총독부의 관리가 되기를 종용하였으나, 조선총독부의 머슴이 되려고 배운 공부가 아니라며 이를 거부하고 상해(上海)로 망명, 조국광복운동에 가담하였다. 3‧1운동의 모의를 위하여 국내에 들어오다가 일본경찰에 잡혀 전라도 하의도에 거주제한을 당하였으나 여운형(呂運亨)의 이른바 ‘동경회담’에 통역으로 동행하게 되어 거주제한에서 풀려났다. 1920년 《동아일보》 창간과 더불어 초대 주필이 되었다. 변설(辯說)에도 능하였지만 문재(文才)에도 뛰어났다. 그가 집필한 창간사는 명문장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1923년 미국유학의 길에 올라 컬럼비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 한때 보성전문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하였다. 1936년 동아일보사 부사장으로 언론계에 복귀하였으나, 《동아일보》가 폐간당한 뒤에는 조용히 광복되는 날까지 기다렸다. 광복과 더불어 송진우‧김병로(金炳魯) 등과 한국민주당을 창당, 외교부장‧정치부장 등을 지내면서 보수진영의 대표적 이론가로 활약하였다. 광복 직후 민주국가를 위하여 노력하다가 현직경관인 암살범에 의하여 피살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비지정
문화재명칭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독립운동가)
소재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망우리공원묘지(묘지번호 No.109257)
관리자(연락처)	망우리묘지관리소

 ▼ 설산 장덕수(張德秀)(독립운동가) 묘 위치 (지도#15번) 

15

장덕수(張德秀)

109257

1895~1947 정치가 ,친일명단

남부순환도로 삼거리 ->언덕으로 돌아가서 사각정 가는 길 우측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위치

▼ 설산 장덕수(張德秀) 연보비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역 입구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역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전경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비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비 좌우,뒷면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지번호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측경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백호쪽 깨진 석인상...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후경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측후경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측경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입수처 뒷쪽의 등산로

▼ 설산 장덕수(張德秀) 묘 인근에 있는 휘어진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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