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묘지#16]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네이버 블로그 기분좋은 나무공간 운영자이신 아름드리님께서 알려준 묘이다.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찾지못해 그냥 미뤄놨었는데 상세히 알려줘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뒤에 가시는 분을 위해 자세히 기록해 놓았으니 찾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다만 일제시대의 유명인들은 거의 하나같이 친일파라는 딱지를 달고 있다. 시대상황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뭔가 찜찜한 구석이 너무 많다. 이곳 망우리에도 여럿 친일파명단에 오른 분이 보인다. 그분들을 소개에서 모두 제외 하자니 뭔가 누락된 느낌이 들고 리스트에 포함하자니 찜찜하고 그런 기분이다. 아무튼 난 내 잣대로 그분들을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으니 이점 이해 바라고 나머지는 독자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본다.  임숙제님은 인터넷에 보면 청상과부에서 대학총장까지 된 분으로 글이 많이 보인다. 제목만으로 봐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셨던 분으로 보인다. 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업적을 꼼꼼히 기록해서 알려드리는게 목적이 아니라 묘를 찾고자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쉽게 찾아가는가를 보여드리다보니 주인공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를 못하고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 점에 대해서도 추후 내용을 보강할 예정이다.

 

임숙재(任淑宰)  1891년(고종 28) 7월 22일∼1961년 6월 8일. 일제 강점기 교육자. 창씨한 이름은 풍천숙재(豊川淑宰)이다. 본적은 경성부(京城府: 현 서울) 용산구(龍山區) 청파동(靑坡洞)이고, 출신지는 충청남도 예산(禮山)이다. 1913년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淑明女子高等普通學校)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1917년 도쿄부립여자사범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21년 도쿄여자고등사범학교 가사과를 졸업한 후 귀국하여 1924년까지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였다. 1926년부터 1937년까지 대구(大邱)여자고등보통학교 교유(敎諭)로 활동한 뒤, 1939년 숙명여자전문학교 교수(敎授)가 되었다. 1939년 국민정신총동원연맹(國民精神總動員朝鮮聯盟) 주최의 국민정신 선양 순회강연회 연사로 활동하는 한편, 1941년부터 1942년까지 국민총력조선연맹(國民總力朝鮮聯盟) 부인부 지도위원을 지냈다. 또한 1941년 조선교화단체연합회 주최 시국대책 순회강연회 강사‧매일신보사 주최 부인시국대강연회 강사‧조선임전보국단(朝鮮臨戰報國團) 부인대 지도윈원, 1942년 대일본부인회(大日本婦人會) 조선본부 이사, 1943년 국민총력조선연맹 총무부 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겸임하였다. 이와 함께 〈대동아전쟁 완수는 주부의 철저한 각오에서〉‧〈이기기 위하여 어떠한 생활을 해야 할 것인가〉 등을 기고하여 일제의 침략전쟁을 지지하고 선전하였다. 1945년 광복 후 교장으로 재직하던 숙명여자전문학교가 1955년 종합대학교로 인가되면서 숙명여자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냈으며, 1958년에는 명예 총장이 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비지정
문화재명칭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소재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망우리공원묘지(묘지번호 No.109335)
관리자(연락처)	망우리묘지관리소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위치 (지도#16번)

16

임숙재(任淑宰)

109335

1891~1961.6.8 숙명여대 초대총장

사각정->용마산길->시루봉쪽(5분정도)->길 우측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위치 ... 이곳은 묘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찾기 쉽지 않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전경..가족묘로 조성.. 우측에서 부터 윤돈,임숙재 ( No: 109335 )합장묘, 윤남의, 오임석 ( No: 109342)합장묘, 윤명순 ( No: 109334)단묘로 되어 있다.. 가족관계는 나와있는 문서가 없어 알 수 없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를 가려면 북부순환도로 사각정에서 출발하는게 제일 편하다.  사각정-->보루길로 접어든다. 장덕수묘에서 출발하려면 장덕수 묘 뒷쪽이 바로 능선과 이어져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보루길...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가는길 갈림길.. 여기서 왼쪽 시루봉으로 들어가야 한다. 약5분정도 평지를 걸어가면 우측에 쉽게 눈에 띈다. 처음에는 산능선인줄 알았는데 평지라서 접근하기 쉽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가는 길.. 운치가 있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가늘 길... 구리쪽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가 우측에 보인다. 거의 놓치지 않는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입구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에 들어서며...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전경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 부군 윤돈과 합장되어 있다.  

 

 

▼ 상석에 생몰연대까지 기록해 놓았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비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비 뒷면... 김남조 시인이 지은 비문이 있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지번호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망주석...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측경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가족묘지 형태로 묘역이 좁다보니 나중에 들어간 묘는 아주 옹색하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가족묘지 .. 윤남의,오임석( No: 109342) 합장묘..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가족묘지 .. 비석조차 없지만 다른 자료에서 보니 윤명순 ( No: 109334)으로 나온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입수도두.. 윗쪽에도 묘가 있으나 맥을 타고 있는듯 보인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후경.. 멀리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데 앞쪽 안산이 보기 좋다. 대하수인 한강의 큰 물을 받을 수 있을 정도라면 큰 부자가 될 수도 있다.  

 

 

▼ 숙대초대총장 임숙재(任淑宰) 묘 옆구리가 약간 허물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