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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표충사(表忠寺)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4. 8. 13. 10:00

    표충사(表忠寺)

     

    표충사는 사명대사와 인연이 있는 곳이다. 사명대사를 떠올리면 누구나

    표충비의 존재를 알것이다. 그래서 표충사는 더 유명해졌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표충비가 이곳 표충사에는 없다. 나도 이번에 알았다.

    표충비 하나를 보고 표충사를 찾았는데 그게 없다고 하니 마음이 휑하다.

    더구나 월요일에 찾았더니 성보전도 문을 닫고... 날씨는 너무 더웠고...

    시간이라도 좀 넉넉했으면 표충사 옆 개울가에서 발이라도 담그겠지만

    돌아올 길이 멀어 그러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바쁜 마음으로 인해

    표충사 답사는 엉망으로 되었다. 앞으로 표충비를 부를 때는 홍제사

    표충비라고 해야 할듯하다. 그냥 표충비라고 부르니 당연히 표충사에

    있는줄 알았으니... 홍제사표충비...

     

    표충사(表忠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죽림사(竹林寺)라 했으며, 829년(흥덕왕 4) 인도의 고승인 황면(黃面)선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할 곳을 동방에서 찾다가 황록산 남쪽에 오색서운이 감도는 것을 발견하고는 3층석탑을 세워 사리를 봉안하고 절을 중창했다고 한다. 이때 흥덕왕의 아들이 나병에 걸려 전국의 약수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의 약수를 마시고 황면선사의 법력으로 쾌유하자 왕이 기뻐하고 대가람을 이룩한 다음 절 이름은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은 재약산으로 바꾸었다. 고려 문종대(1047~82)에는 당대의 고승인 혜린(惠燐)이 이곳에서 수도했고, 충렬왕대(1275~1308)에는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주석하면서 불법을 크게 중흥하니 1286년 충렬왕이 '동방제일선찰'이라는 편액을 내렸다. 1839년(헌종 5) 사명대사의 법손(法孫)인 월파(月坡)선사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밀양시 무안면에 세운 표충사(表忠祠)로 옮기면서 가람배치가 크게 변하고 절 이름도 표충사로 바뀌었다. 1926년 응진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埦 : 국보 제75호)·3층석탑(보물 제467호)·대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석등(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이 있다.

    <브리테니커백과사전에서 인용>

     

     

     

     

     

     

     

     

     

     

     

     

     

     

     

     

     

     

    ▼ 표충사 입구 ... 수충루 

    ▼ 표충사 너머로 보이는 산세...

    ▼ 표충사 안내문 

    ▼ 표충사 전경

    ▼ 표충사 사천왕문과 주위 풍경...

    ▼ 표충사 만일루

    ▼ 표충사 팔상전

    ▼ 표충사 대광전... 용마루 중앙에 장식도 특이하고 잡상이 있는 것도 특이하다.

    ▼ 표충사 3층석탑(보물467호)

    ▼ 표충사 3층석탑과 석등

     

    ▼ 표충사 사천왕문에서 바라본 수충루...

    ▼ 사명대사를 모신 사당 표충사(表忠祠)

    ▼ 좌로부터 표충서원, 표충사, 성보박물관... 

    ▼ 성보박물관에 있는 표충사 청동은입사향완(국보75호)

    ▼ 표충사에는 표충비가 없다. 홍제사 표충비 안내문....

    ▼ 무안면에 있는 표충비(인터넷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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