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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김해]수로왕릉(首露王陵)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4. 10. 15. 09:00

    수로왕릉(首露王陵)

     

    김해 수로왕릉은 20여 년 전에 다녀온 곳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다시 찾은 곳이다. 한번 다녀온 곳은 다시가면 거의 기억이 나게 마련... 생각했던 그대로다. 그때는 왕릉만 얼른 보고 왔지만 찬찬히 주변도 돌아보고 의미도 새겨보고 왔다. 평지에 자리잡은 왕릉이라 맥이 보이지 않겠지만 그나마 안쪽으로는 못들어가게 하여 뒤에 왕비릉을 가면서 구지봉에서 바라보니 맥을 잘 받고 있는듯 보인다.

     

    수로왕릉(首露王陵)

     

    사적 제73호. 금관가야 왕릉, 원형봉토분으로서 봉분의 높이는 약 5m에 이른다. 이 능은 〈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된 소재지와 위치가 부합되고 있어서 수로왕릉으로서의 신빙성을 더해준다. 이 왕릉은 신라말의 이 지역 호족인 충지(忠至), 고려시대 양전사인 조문선(趙文善)과 관련한 기적(奇蹟)을 보였던 바 영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580년(선조 13)에 경상도관찰사였던 허엽이 수축하여 상석·석단·능묘 등을 갖추었고, 1647년(인조 25)에는 능비를 세웠는데 '가락국 수로왕릉'이라고 새겨져 있다.

    〈지봉유설 芝峰類說〉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로왕릉을 도굴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것에 의하면 "광 속이 무척 넓고 두골의 크기가 구리로 만든 동이만 했다. 손발이나 사지의 뼈도 매우 컸다. 널 옆에 두 여자가 있는데 얼굴이 산 사람과 같았고 나이는 20세쯤 되었다. 이것을 광 밖에 내다놓았더니 금시에 사라져 없어졌다고 한다. 아마 순장된 사람들일 것이다"라고 하여 순장묘일 가능성을 짚고 있다. 1878년(고종 15) 수로왕의 신위(神位)를 모신 숭선전(崇善殿)의 현액을 내리고, 김씨·허씨 양성을 교대로 참봉을 맡게 했다. 이때 안향각(安香閣)·석양(石羊)·비각 등이 설치되었으며 왕릉의 전면에는 가락루·연신루·회로당 등의 건물도 있다. 능역은 건물 15동 47칸, 임야 1만 5,170평이다.

    <브리태니커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사적 제73호

    문화재명칭

    수로왕릉(首露王陵)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문화재청

     

    ▼ 수로왕릉(首露王陵) 입구 외삼문 

    ▼ 수로왕릉(首露王陵) 문화재 안내판... 수로왕릉은 김수로왕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고 불러지고 있다.

    ▼ 수로왕릉(首露王陵) 홍살문

    ▼ 김수로왕은 구지봉에서 탄강해서인지 거북조각이 보인다. 비석의 귀부 같은데 어디에 쓰이는지는 알 수 없다.

    ▼ 수로왕릉(首露王陵) 내삼문인 가락루...

    ▼ 수로왕릉(首露王陵) .. 출입이 안되어 문틈으로 촬영했다.

    ▼ 수로왕릉(首露王陵) 전경... 임진왜란 때 도굴된 것으로 나온다.

    ▼ 수로왕릉(首露王陵) 근접사진...

    ▼ 수로왕릉(首露王陵) 석물... 문,무인석은 조선시대에 능역정비를 하면서 세운듯 하고... 앞쪽 석수들도 특이하다.

    ▼ 수로왕릉(首露王陵) 석마, 석양, 석호...

    ▼ 수로왕릉(首露王陵) 백호쪽 석물들...

    ▼ 수로왕릉(首露王陵) 뒷쪽으로 보이는 주산...

    ▼ 수로왕릉(首露王陵) 시생대... 돼지를 잡는 의례를 하는 곳이라 한다.

    ▼ 수로왕릉(首露王陵) 앞 연못...

    ▼ 수로왕릉(首露王陵) 연못에도 여기저기 거북조각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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