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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예산]대풍련 통합간산(남연군묘,추사고택 등)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4. 10. 20. 16:21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의 제8차 통합간산이 충남 예산의 남연군 묘, 손석우 묘, 추사의 고조부, 증조부,

    추사고택, 추사 묘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간단하게 뒤풀이를 마지막으로 간산을 마쳤다.

    전국 각지에서 약 3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심도있는 간산평으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좋은 행사가 되었다고 본다. 사진으로 일정을 소개한다.

     

    ▼ 가야산 등산로 안내도... 남연군 묘를 오르는 길목이다.

    ▼ 가야산... 우리나라 대부분 높은 산의 산정에는 방송, 통신 안테나로 이렇듯 쇠못을 박듯 해놓았다. 

    ▼ 남연군 묘 뒤쪽에 있는 옥양봉... 언뜻보면 옥양봉에서 맥이 내려오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 남연군묘 이정표와 가야산 등산로 이정표

    ▼ 남연군 신도비.. 숭정기원 후 4 을축년에 세운 것으로 봐서 1865년에 세운 것이다. 

    ▼ 남연군 묘 안내판

    ▼ 남연군 묘 오르는 길...

    ▼ 남연군 묘 전경

    ▼ 남연군 묘 측면... 망주석 뒤로 보이는 산 아래에 육관도사 손석우 묘가 있다.

    ▼ 남연군 묘 청룡쪽... 계곡이 깊게 패여 그곳에 비보용 미륵불을 세워 놓았다.

    ▼ 남연군 묘 백호쪽 망주석...

    ▼ 남연군 묘비... 흥선대원군 집안은 아예 민씨 집안과 동거하기로 작정한듯.... 묘비를 보니 흥선대원군의 어머니

    군부인 민씨, 자신의 부인도  민씨, 며느리도 명성황후 민씨, 손자인 순종도 순명효황후 민씨...

    ▼ 남연군 묘 청룡쪽... 묘를 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참 많다. 마음이 편한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 남연군 묘 앞쪽이 옛 가야사 터이다. 지금 한창 발굴 조사 중이다.

    ▼ 남연군 묘 후경... 앞쪽이 벌어져 있어 필시 바람의 영향은 무시하지 못한다. 그래서 앞쪽에 큰 나무를 식재하고

    멀리에 물이 직거하지 못하도록 저수지를 조성했다. 옛 지사들은 지금 지사들보다 훨씬 뛰어난 식견과 안목을 갖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지금의 잣대로 뭐가 잘못되었다고 논단하는 것은 무리다. 이곳은 여러 말들이 많지만 제일

    크게 말하는 것이 조안산이 없이 뻥 뚫린 수구를 아쉬어 한다. 

    ▼ 대풍련 회장의 남연군 묘 강평...

    ▼ 석초 회장의 남연군 묘 강평..

     

    ▼ 육관도사 손석우 옹의 묘... 왜 이곳을 육관도사는 자기 신후지지로 삼았을까? 비하인드 스토리로 들은 얘기다.

    원래 이자리를 정부 고위층에 넘기려고 물색했으나 마땅한 임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놔두고 있다가 본인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이곳에 장사를 지냈다고... 많은 풍수학인들이 이 자리는 자리도 아니라고 말한다. 현장을 둘러보니

    맥은 편맥으로 시원찮아 보인다. 그러나 앞쪽 저수지가 수구에 놓여있고 안산이 둥글둥글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다른 건 몰라도 돈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후손들이 돈이 많아서 장학사업을 계획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 추사 김정희 고조부인 김흥경 묘 앞에 있는 백송(천연기념물 106호)

    ▼ 추사 김정희 고조부인 김흥경 신도비... 영조 때 영의정에 올랐고 아들 김한신이 화순옹주와 결혼하여 영조와

    사돈간이 되었다.

    ▼ 영의정 김흥경 묘 전경... 합동답사로 답사객이 많다. 

    ▼ 영의정 김흥경 묘 석물

    ▼ 영의정 김흥경 묘 후경

    ▼ 영의정 김흥경 묘 앞에 있는 백송... 백송 옆에 있는 소나무가 오히려 더 준수해 보인다.ㅎ 그런데 백송만 천연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 이래서 썩어도 준치라고... 소꼬리가 닭대가리 보다 낫다고 하는가 보다.

    ▼ 영조의 부마 김한신, 화순옹주 합장 묘 전경

    ▼ 영조의 부마 김한신, 화순옹주 묘비

    ▼ 영조의 부마 김한신, 화순옹주 합장 묘 후경... 앞쪽의 조안산이 눈썹 모양의 아미사로 상당히 좋아 보인다.

    사격은 너무 멀면 그 사이에 바람이 불어 큰 의미가 없어진다. 묘 앞이 너무 휑하다.

    ▼ 영조의 부마 김한신, 화순옹주 합장 묘 ... 현무정이 앵무봉이다.

    ▼ 화순옹주 열녀문... 남편이 죽자 곡기를 끊은지 14일만에 죽었다. 

    ▼ 추사고택 인근에 백송공원을 조성했다. 추사의 글씨와 그림을 소재로 다양한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추사고택 정문

    ▼ 추사고택 옆의 우물... 추사가 탄생하자 말랐던 우물에 물이 솟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 추사고택  안에 있는 해시계... 석년이라고 적혀 있다.

    ▼ 추사고택 사랑채...

    ▼ 추사고택 안채... 미음자 집이다. 원래 이 크기였다면 상당히 소박한 집이다.

    ▼ 추사고택 안채를 밖에서 바라봤다. 집안의 문을 두군데 내는 것은 문제가 많다. 앞쪽의 정문 현관이 있는데

    옆쪽에 부엌의 쪽문을 대문 크기로 낸 것은 기운이 흩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 추사고택 맨 윗쪽에 자리잡은 영당... 추사의 초상을 모셔 놓은 곳이다. 맥이 이곳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 추사 묘 앞에 있는 노송...

    ▼ 추사 김정희 묘 전경

    ▼ 추사 김정희 묘 후경... 앞이 넓게 벌어져 있고 좌,우에서 바람을 막아줄 사격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이곳에는

    청룡이 부실하여 후손이 양자로 이어졌다고 말들 한다. 청룡,백호가 감싸주지 못하는 국세는 문제가 많은게 사실...

    ▼ 추사 김정희 묘 옆에는 추사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 추사 김정희 동상...

    ▼ 예산의 사과가 가을 들판을 탐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다.

    ▼ 답사가 끝나고 행사의 일환으로 운영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본인은 인증시험분과위원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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