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표석](종로30)독립선언문 배부 터(獨立宣言文配付址)

 

표 석 명		독립선언문 배부 터 (獨立宣言文配付址)
임시관리번호	종로30	설치연도	1995
표석문안	3·1독립운동 거사를 위해 천도교 대표 등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검토 배부하던 곳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경운동 88
찾아가는 길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130m 직진 수운회관 정문 우측 대로변
관계되는 내용	독립선언문(獨立宣言文) 인쇄/배포 옥파(沃坡)이종일(李鍾一)   선생은 독립선언일로 2월 28일을 주장하였고, 선언서의 인쇄를 맡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2월 20일부터 천도교 인쇄소인 보성사에서 독립선언문을 인쇄하기 시작했다. 보성사 총무인 장효근과 김홍규, 신영구 등과 함께 좁은 인쇄소 안에서 문을 굳게 닫고 한 장 한 장 평판인쇄기에 찍기 시작했다. 25일까지 1차로 2만 5천장, 2차로 추가 1만장을 을 인쇄 완료하고 인쇄된 것을 천도교 본부로 운반했다. 인쇄된 독립선언서는 각계의 동지 7, 8명에게 2천장 또는 3천장씩 돌려졌다. 이날 선생의 손녀인 이장옥도 독립선언서 배포에 단단히 한몫을 하였다. 현재 할머니가 된 이장옥 여사의 회고에 따르면 할아버지의 명령에 의해 선언서를 배포해 주었는데 증표를 제시해야 선언서를 내주었다고 한다. 1차로 인쇄된 2만 5천장은 모두 배포가 완료되었지만 추가로 인쇄한 1만장에 대하여는 전국 각지 주요 도시에 배포할 계획으로 인종식, 곽명리, 안상덕, 강기덕, 오화영, 함태영, 김홍규․장효근 등에게 책임지도록 맡겼다. <국가보훈처 발췌> 3·1독립선언서의 작성은 천도교측이 담당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천도교측의 최린이 최남선에게 선언서의 기초를 의뢰하였고, 최남선은 2월 초순부터 초안 작성에 착수하여 2월 11일경 선언서를 완료하여 15일 최린에게 넘겼다. 최린은 최남선에게서 받은 선언서 초안을 자기 집 벽장에 걸려 있는 거문고 속에 잠시 보관하였다가 손병희 등에게 보여 동의를 얻고, 기독교측 연락대표인 함태영에게 건네주어 기독교측의 동의도 구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독립선언서는 보성사 사장 이종일의 책임하에 비밀리에 인쇄가 시작되었다. 선언서의 배포는 천도교·기독교·불교·학생단 등으로 분담하여 진행되었다. 그 결과 3월 1일 전까지 서울·평양·선천·원산·개성·서흥·수안·사리원·해주·대구·마산·전주·군산 등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할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인용> 보성사 사장이던 이종일은 2월 27일, 보성사에서 인쇄한 독립선언서 2만 매를 자신의 집으로 운반해 와 2월 28일 전국 각지로 배포함으로써 거족적인 독립운동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종일의 집은 지금 표지석이 서 있는 수운회관 앞이 아니라‘세계어린이운동발상지’라는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운동 기념비가 서 있는 곳에 있었다. <진보생활정치에서 인용>

 

▼ 독립선언문 배부 터(獨立宣言文配付址) 표석

천도교 수운회관 정문 바로 우측에 표석이 있다. 이 부근에는 운현궁, 조광조 집터, 주시경 집터 등이 있어 한꺼번에 답사하기 좋은 곳이다. 그래서 일찌기 답사를 마친 곳이다. 인근에 탑골공원이 있어서 독립선언문을 이곳에서 배부한 것으로 알았는데 이곳이 이종일선생 집이 있어서 이곳에서 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 순경의 눈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해가 간다. 선생의 집은 현 표석자리가 아니라 어린이운동기념비가 서있는 곳이라 한다.

 ▼ 독립선언문 배부 터(獨立宣言文配付址) 표석

▼ 독립선언문 배부 터(獨立宣言文配付址) 표석은 수운회관 정문 우측에 있다. 

 ▼ 독립선언문 배부 터(獨立宣言文配付址) 표석은 수운회관 앞에 있다.

 ▼ 독립선언문 배부 터(獨立宣言文配付址) 표석... 길 건너에서 본 모양<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 독립선언문 배부(獨立宣言文配付)를 한 이종일선생 집터는 현 위치에서 약간 내려온 이곳이다. 

▼ 독립선언문을 인쇄,배부한 옥파(沃坡)이종일(李鍾一)선생 동상(보성사가 있던 수송공원에 있다) 

▼ 독립선언문 배부 터(獨立宣言文配付址) 표석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