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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회 금요답사결과)수원화성행궁과 성곽 답사
    답사는 즐거워/풍수문화답사 2016. 11. 27. 23:41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을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화성성역의궤를 통해 그 만든 내력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세계유산으로 등록되는게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보여진다. 그만큼 정조대왕은 꼼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화성도호부 인근으로 옮기면서 화성유수부를 옮기기 위해 팔달산 아래 화성을 축조하였다. 정조대왕은 재임 중 현륭원을 12차례 다녀갔는데 화성에 올 때 머무는 곳이 화성행궁이다. 최근에 화성열차가 화성어차로 바뀌었다하여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직은 미숙한 운영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시장통으로 돌아오는 본래 취지는 그곳에서 내려서 쇼핑도 하고 먹거리도 즐긴다는 계산이었는데 한번 내리면 다시 탈 수 없다는 엄포성 발언만 계속하고 있다. 아무튼 수원화성답사를 하는 답사객들은 화성어차는 굳이 탈 필요가 없다고 본다. 예전처럼 팔달산을 올라가는 것도 아니어서 다시 내려서 팔달산을 걸어서 올라가는 수고로움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겨울에 답사를 하면 해가 일찍져서 야경까지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조금 이른 시간에 성곽 야경을 구경하고 답사를 마쳤다. 사진으로 수원화성을 따라가 본다. 


    ▼화성행궁앞 신풍루에서 단체사진...


    ▼화성행궁 전경... 뒤로 팔달산이 보인다. 화성어차 표 예매관계로 오전에 도착하였더니 사진발이 받는다.ㅎ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

    ▼화성행궁 안쪽에서 바라본 신풍루...

    ▼화성행궁 내에 있는 소원을 비는 나무... 고목으로 속이 텅 비었는데 잎사귀를 피우고 있다. 신기하다.

    ▼화성행궁 좌익문... 내삼문인 중양문 바깥쪽의 중삼문이다.

    봉수당(奉壽堂)은 화성행궁의 정전이자 화성유수부의 동헌 건물로 1789년에 완공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었다. 그 후 1997년에 복원되었다.

    정조는 1795년에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진찬례를 봉수당(奉壽堂)에서 거행하였다. 

    봉수당(奉壽堂)에서 내삼문인 중양문을 바라본 모습...

    낙남헌(洛南軒)은 1794년에 완공된 건물로 무술훈련, 과거시험 등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치러졌다.

    ▼화성행궁 화령전... 정조의 어진을 모셔놓기 위해 순조 때 만든 건물이다.

    ▼화령전 안에 모셔진 정조의 어진...

    유여택(維與宅)은 평소에 화성유수가 기거하다가 정조가 행차시에 머물며 신하들을 접견하는 건물이다.

    ▼임금의 수라상... 기본 찬 외에 12가지 반찬이 올라간다. 

    ▼화성행궁을 관광할 수 있는 화성어차... 그런데 팔달산을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화성을 한바퀴 도는 것이어서 답사객에게는 불편하다. 

    ▼화성어차는 한번 내리면 다시 탈 수 없는 시스템이다보니 순환형태로 한바퀴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화성행궁열차 때 보다 가격이 2배로 올랐다. 

    ▼화성어차를 타고 연무대에서 내려 창룡문을 답사했다. 

    ▼수원화성 동쪽문인 창룡문... 푸를 '창'자가 동쪽을 의미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수원화성의 정조대왕 동상...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없는 곳이다. 이렇게 좋은 기념물을 세워놓고도 대책이 없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화성행궁 뒤로 문을 개방하면 쉽게 접근이 가능한데 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행궁 언덕에 있는 문을 개방하지 않으니 관광객들이 돌아서 올라와야 하니 누가오겠는가? 화성어차도 이 앞을 지나가는데 여기서 세워주면 동상을 구경하고 서장대로 올라갈 수 있는데 절대 안된다고 한다. 이곳에 관람객들이 올 수 있도록 위의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수원화성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 서장대(西將臺)는 화성의 군사지휘본부로서 '화성장대(華城將臺)'라고도 불린다. 팔달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데 지난 2006년에는 방화로 인해 2층이 모두 불탔다.

    ▼서장대에서 바라본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바라본 멀리 수원 광교산...

    ▼서장대에서 내려오는 길을 성곽 밖으로 진행했다. 석양녘 햇빛이 금색을 띠고 있다.

    ▼수원화성의 화서문...

    ▼수원화성의 정문인 장안문... 화성은 왕이 북쪽으로 들어온다하여 장안문을 정문으로 한다.

    ▼수원화성 북수로인 화홍문 밖 풍경...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에서 바라본 성곽 밖 풍경...

    ▼방화수류정에서 바라본 용연...

    ▼수원화성 성곽...

    동북각루(東北角樓)는 화홍문 바로 옆에 있으며, 용연이라는 연못 위에 있다. 화성의 시설물 중에서도 아름다워 '방화수류정'이라고도 한다. 이곳 야경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방화수류정 야경....

    ▼수원화성 장안문 야경...

    ▼수원화성 장안문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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