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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예산)수덕사(修德寺)에서 개심사 까지(4):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여행등산/여행이야기 2017. 12. 6. 13:00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개심사의 ‘개심(開心)’은 마음을 열어 깨달음을 얻으라는 의미이며, 백제 때 지어진 사찰로 전해지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상왕산 자락에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있으며 인근의 예산 화정리 석조사방불상과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서산, 예산, 태안 지역은 백제 시대 지방 불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개심사의 창건도 「개심사 사적기」에 따라 백제 시대까지 소급될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개심사 사적기」에 의하면 쇠락한 개심사를 1350년(충정왕 2)에 처능이 중건하고 절 이름을 개심사라고 했다고 하나 확인할 수 없다. 고려 때 폐사된 개심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다시 나타나므로 언젠가 다시 중창된 것으로 보이며, 『성종실록(成宗實錄)』에 의하면 1475년(성종 6) 충청도절도사 김서형이 사냥을 위해 산에 불을 놓아 다시 대웅전이 소실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한여현(韓汝賢)이 지은 서산의 사찬읍지(私撰邑誌)인『호산록(湖山錄)』(1619)에 의하면 개심사는 이미 폐사되어 수풀이 무성하고 절 뒤편에 지은 3칸 자리 부도전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1941년 대웅전 해체 보수 당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1475년(성종 6)에 불탄 대웅전이 9년 뒤인 1484년(성종 15)에 다시 중건되었으며 1740년(영조 16)에 중수된 것을 알 수 있다. 근현대에는 침체된 불교계를 진흥시키고 새로운 선풍을 진작한 승려 경허(鏡虛)가 잠시 머물렀다고 하며, 1955년에 전면 보수하였고, 1983년 2월 28일에 전통 사찰 제38호로 지정되었다.

    <디지털서산문화대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전통사찰 제38호

    문화재명칭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소재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1

    관리자(연락처)

    서산시, 개심사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입구... 이런 아름다움이 개심사를 찾게 만든다.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오르는 길...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오르는 돌계단... 예전에는 계단이 허물어지고 좀 더 자연스럽더니 근자에 보수를 하였다.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를 들어가기 전에 마음을 씻는 연못을 통과해야 한다.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현판과 옆의 종루...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범종각... 기둥이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자연스러움을 누리고픈 선사들의 마음이 담겨있는듯...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대웅전(보물 제143호)과 5층석탑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5층석탑

    개심사(開心寺) 종무소... 기둥은 가히 예술이다.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산신각...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측경... 숲사이로 보이는 절간이 아기자기하다.

    개심사(開心寺) 해우소 가는 길은 단풍이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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