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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의안대군 방석 묘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1. 10. 11. 10:00
의안대군 방석 묘
의안대군 묘는 남한산성 인근에 있다는 얘기는 수없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가려고 하면 산 꼭대기에
있다고해서 엄두가 나질 않았다. 이번에도 작은차로 찾아갔었는데 큰 차로 갔으면 어림도 없었을 것이다.
진입로가 협소하고 막다른 골목이라 차를 돌릴 수도 없는 곳이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 순간에 찾아
답사할 수 있어 천만 다행이었다.
묘가 서향이나 남서향이면 늦게까지도 답사가 가능하지만 큰 산에 둘러쌓여있다거나 산의 아랫쪽에
있는 경우에는 일찍 어두어져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
의안대군(宜安大君)
1382년(우왕 8)∼1398년(태조 7). 조선 태조의 제8왕자.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방석(芳碩).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康氏)의 아들이며, 태종의 이복동생이다.
초취(初娶)는 현빈유씨(賢嬪柳氏)로 1393년(태조 2) 6월에 폐출되었고, 재취(再娶)는 부유심씨(富有沈氏) 예문춘추관대제학 효생(孝生)의 딸로 1394년 10월에 세자빈으로 삼았다가 1397년 9월에 현빈으로 봉해졌으며, 1398년 8월에 길례를 올렸다. 무자(無子)이다.
아버지 이성계(李成桂)의 공훈으로 유년에 고려왕조로부터 군기녹사(軍器錄事)에 제수되었다. 조선왕조가 개창되고 태조 즉위 초에 세자책봉문제가 일어났을 때 배극렴(裵克廉) 등이 왕비 한씨(韓氏)소생 정안군(靜安君) 방원(芳遠)의 책립을 주장하였으나, 이때 왕비 한씨는 이미 죽었으므로 태조는 계비 강씨의 의향을 중히 여겨 제7왕자인 무안군(撫安君) 방번(芳蕃)을 세우고자 하였다.
그러나 배극렴·조준(趙浚)·정도전(鄭道傳) 등이 굳이 강씨의 소생으로 세자를 삼으려면 성격이 광망(狂妄)하고 경솔한 방번보다는 방석으로 삼을 것을 청함으로써 1392년 8월에 세자로 책봉되었다.
그뒤 모후의 보살핌과 정도전·남은(南誾) 등의 보도로 세자로서의 자질을 익혔으나, 1396년 8월에 강비가 죽으면서 약화되고, 1398년 8월에 그의 세자책봉과 정도전 일파의 병권집중에 반대한 방원이 주동이 된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정도전·남은·심효생 및 방번과 함께 피살되었다.
1406년(태종 6) 8월 소도(昭悼)의 시호를 받았고, 1437년(세종 19) 6월 세종의 배려로 금성대군(錦城大君) 유(瑜)를 후사로 정하면서 입묘봉사(立廟奉祀)되었으며, 같은해 11월 오원(五原)을 증읍(贈邑)받고 사우(祠宇)가 건립되었다.1680년(숙종 6) 7월 영춘추관사 김수항(金壽恒) 등의 상언에 의하여 의안대군으로 추봉되었다. 묘는 광주(廣州)에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문화재지정
경기도기념물 제166호
문화재명칭
의안대군방석묘역(宜安大君芳碩墓域)
소재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산152
(네비게이션: 엄미리 701,외딴집 종가,작은차 통행가능)
관리자(연락처)
경기도
▼ 의안대군 방석의 묘..
▼ 의안대군 방석 묘 입구...
▼ 의안대군 방석 묘 안내판
▼ 의안대군 방석 묘 입구.. 바위가 받치고 있다.
▼ 의안대군 방석 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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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안대군 방석 묘의 입수처에 박힌 바위... ▼ 의안대군 방석 묘 입수처.. ▼ 의안대군 방석 묘 후경... 조안산이 안보여 아쉽다..▼ 의안대군 방석 묘 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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