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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계천변을 걷다가...풍수이야기/풍수간산기 2013. 6. 26. 10:00
청계천변을 걷다보니 잘 가꿔진 개천과
물속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잉어떼...
더운 날씨에도 이곳은 시원스럽게 물줄기가 흘러간다.
한양의 기운이 바로 이 청계천의 역수에서 찾는 분들이 많은데
물길을 따라 하류로 내려가다 성북천을 타고 역으로 올라오면서
다리 힘도 길르고 더위도 식히면서 여름날 오후를 즐긴다.
거리의 건물들이 좋은 건물도 많은데
내 눈에는 풍수에 거스르는 건물이 유난히 눈에 띈다.
▼ 6.25가 많이 퇴색된 것 같다. 우리 선열들이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실조차 요즘 잊고 지내는 것 같다.
6.25를 기념하기 위해 걸은건 아니지만 걷다보니 의미를 새기게 되었다.
▼ 청계천에는 물고기도 많고
▼ 동네 실개천을 옮겨다 놓은듯 운치가 있고...
▼ 징검다리도 놓여있어 손쉽게 개천을 건널 수도 있고...
▼ 오리들도 자기 집 안마당으로 생각하고 평화롭게 노닌다.
▼ 그런데 길을 가다보면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 보통은 특이한 모양으로 이쁜 건물이지만
어떤때는 풍수적으로 아쉬운 건물도 많다. 꺾인 건물은 바람이 두렵고....
▼ 아래가 터진 건물도 기가 흩어지기 쉬우며....
▼ 가운데가 갈라진 건물은 무너지는 형상이라 아쉽고...
▼ 다각형의 아파트는 안정감이 부족하고 충살을 피하기 어렵다.
이것저것 다 피하면서 산다면 좋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겉으로 보이는 가상(家相)이 길상인 건물에 살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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