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올 봄에 풍수간산으로 다녀온 묘소인데 이제야 올리게 된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기억이 가물거려서 제대로 내용파악이 안된다. 사진으로 따라가며 올리도록 하겠다. 쌍청당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송유선생 묘소와 전통 혼례식만 구경하고 돌아왔다. 소개 차원에서 올린다.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1388년(우왕 14)∼1446년(세종 28).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은진(恩津). 호는 쌍청당(雙淸堂).조부는 사헌부잡단(司憲府雜端) 송명의(宋明誼)로, 공정한 재판과 지조로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등 제현(諸賢)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부친은 진사(進士) 송극기(宋克己)이고, 어머니 고흥유씨(高興柳氏)는 유백준(柳伯濬)의 딸이다. 4살 때 아버지가 죽었는데, 외조부가 딸이 일찍 과부가 된 것을 불쌍히 여겨서 재혼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모친은 시부모에게 의탁(依託)하여 정절(情節)을 지켜서, 1787년(정조 11) 절의로 회덕(懷德) 정절사(靖節祠)에 배향되었다. 어려서부터 천성이 강직하고 효성이 지극하며, 기상이 호탕하고 학행(學行)이 잘 갖추어졌다. 12세에 부사정(副司正)이 되었는데, 13세에 신덕왕후(神德王后) 강씨(康氏)가 붕어(崩御) 한 뒤 위패가 태조묘(太祖廟)에 부(附)해지지 않자 이를 한탄하는 글을 지어 올리고 관직을 버렸다. 이후 고향 회덕으로 돌아와 학문에 정진하였다. 조그만 정사(精舍)를 지어 난계(蘭溪) 박연(朴堧)에게 청하여 ‘쌍청당(雙淸堂)’이라 편액하고 필연(筆硏)과 금기(琴碁)로 여생을 보냈다. 이 때문에 후인들이 쌍청처사(雙淸處士)라 부르기도 하였다. 은진송씨가 회덕에 정착한 것은 조부 송명의 때부터이지만 은진송씨가 회송(懷宋)이라고 칭해질 만큼 지역사회의 깊은 연고를 가지게 된 것은 송유 때부터이다. 송유가 회덕 배달촌(白達村)에 와서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송촌(宋村)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1446년(세종 28) 향년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는 회덕 남쪽 판교리에 있다. 부인 손씨(孫氏)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다. 송계사(宋繼祀)는 판관(判官)을 지냈고 지평(持平)에 추증되었며, 송계중(宋繼中)은 사과(司果)를 지냈다. 지평(持平)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이 7대손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비지정
문화재명칭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소재지	대전 동구 판암2동 527-2
관리자(연락처)	은진송씨대종중

 

 

▼ 쌍청당(雙淸堂) 전경...  

▼  송유(宋愉)선생 묘에서 바라본 쌍청당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 배위 안동 손씨와 합장묘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비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비는 신독재 김집선생의 유필이다.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구 묘비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석물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측경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측후경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후경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역...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 아래에는 우암 송시열의 부친 송갑조 묘가 있다.

▼ 송시열의 부친 송갑조 묘

▼ 송시열의 부친 송갑조 묘 상석... 풍수간산을 가서 사람들이 많다...

▼ 송시열의 부친 송갑조 묘

▼ 송시열의 부친 송갑조 묘비

▼ 송시열의 부친 송갑조 묘 석물

 

▼ 쌍청당(雙淸堂) 주차장 입구에 비가 세워져 있어 찾아보았다. 왼쪽부터 수옹 송갑조 신도비, 가운데 뒷쪽

송유 묘표비(신도비를 세울 수 있는 품계가 아니라서 묘표비를 세운듯...) 우측 수옹송선생비후기 이다.

▼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선생 묘표비...

▼ 송시열 부친 송갑조 신도비... 이수부분이 특이하다.

▼ 수옹송선생비후기....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