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기념표석](종로10)관상감 터(觀象監址)
    여행등산/기념표석답사 2014. 10. 29. 10:00

     

    표 석 명

     

    관상감 터(觀象監址)

    임시관리번호

    종로10

    설치연도

    2000

    표석문안

    조선시대에 천문, 지리, 역수(曆數)에 관한 업무를 맡아보던 관아의 터. 고려시대의 서운관(書雲觀)을 세종대에 관상감으로 개편하였고, 측우기·물시계·해시계의 발명도 이곳에서 이루어졌으며, 1907년에 폐지되었다.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운니동 98-9

    찾아가는 길

    3호선 안국역3번 출구-->190m 공간신사옥입구, 완서공원 앞, 버스정류장 뒤쪽

    관계되는 내용

    관상감 터(觀象監址)

     

    조선시대 천문·지리·역수(曆數)·점산(占算)·측후(測候)·각루(刻漏) 등에 관한 일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서.
    신라에서는 첨성대를 만들어 측후에 대비하기도 했으며, 고려시대에는 건국 초에 천문관서로서 태복감(太卜監)·태화국(太火局)을 두었다가 뒤에 사천대(司天臺)·사천감(司天監)·관후서(觀候署)·서운관(書雲觀) 등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조선시대에는 1425년(세종 7)에 이를 관상감이라 개칭해 예조에 속하게 하였다. 연산군 때에는 사력서(司曆署)로 개칭했다가 중종 때에 다시 관상감으로 환원하였다.
    『경국대전』에 따르면, 관원은 다음과 같다. 영사(領事)는 영의정이 겸임하고, 제조(提調) 2인, 정(正, 정3품) 1인, 부정(副正, 종3품) 1인, 첨정(僉正, 종4품) 1인, 판관(判官, 종5품) 2인, 주부(主簿, 종6품) 2인, 천문학·지리학 교수(종6품) 각 1인, 직장(直長, 종7품) 2인, 봉사(奉事, 종8품) 2인, 부봉사(副奉事, 정9품) 3인, 천문학·지리학 훈도(訓導, 정9품) 각 1인, 명과학(命課學) 훈도(정9품) 2인, 참봉(종9품) 3인을 두었다. 이 밖에 산원(散員)이라 하여 천문학·지리학·명과학 분야로 나누고 임시직 인원을 다수 채용하였다.
    세종 때 경회루 북쪽에 천문 관측 기구인 간의대(簡儀臺)를 만들었고, 선조 때 흠경각(欽敬閣)을 지었다. 또 영조 때 다시 흠경각을 짓고 그 안에 석각(石刻)의 천문도(天文圖)를 설치하였다.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 때 관상감은 폐지되고 관상소(觀象所)가 설치되었는데, 기구가 축소되어 소장·기사·기수·서기 등 약간 명만 두어졌다. 관상감은 지금의 기상청과 천문대에 해당한다.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전 휘문중고등학교 교정)에 그 유적인 일영대(日影臺)가 남아 있다.

    <한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관상감관천대 [觀象監觀天臺]


    조선 초기에 세운 관천대의 하나.
    사적 제296호.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 현대건설주식회사 사옥(옛 휘문고등학교 자리) 바로 앞에 있다. 조선 초기에 내(內)관상감은 경복궁 안에 있었고 이곳에는 외(外)관상감이 있었다. 이 관천대는 15세기경 이곳에 관상감이 세워진 직후 세워졌다고 생각되지만 그 정확한 연대를 밝힐 수 있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휘문고등학교 교정에 옮겨 놓았다가 1984년 원래의 자리에 복원했는데 휘문고등학교 시절의 측량에 의하면 꼭대기에 있는 관측용 대석의 십자선은 남북 방향에서 서쪽으로 7° 기울어져 있다. 이는 자북(磁北)과 거의 같은 방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관천대 그 자체의 방위는 진북 방향에서 동쪽으로 6°기울어져 있다. 위치는 동경 126°57′2″, 북위 37°35′0″이다.

    <브리테니커백과사전에서 인용> 

     

    ▼ 관상감 터(觀象監址) 표석 

    현대본사 사옥 앞에 있는 천문대를 볼 때 마다 왜 이곳에 첨성대와 닮은 저 시설이 있는지 궁금했다.  관상감관천대라고 적혀 있었지만 누가 얘기 안해주므로 그냥 천문시설이 어디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겨놓은 모양이다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표석을 공부하면서 이곳이 관상감이 있던 자리라는 것을 그때서야 알았다. 그런데 더 의문이 가는 것은 천문을 연구하는 기관은 조금이라도 높은 앞쪽의 언덕 위에 위치하지 않고 왜 평지인 이곳에 있어야 했을까? 궁금해진다.

    ▼ 관상감 터(觀象監址) 표석 

    ▼ 관상감 터(觀象監址) 표석 

    ▼ 관상감 터(觀象監址) 표석은 공간신사옥 진입로, 완서공원 앞, 버스정류장 뒤에 위치한다. 

     

    ▼ 관상감 터(觀象監址) 인근 현대사옥 앞마당에 위치한 관상감 관천대 안내판 

    ▼ 현대사옥 앞마당에 위치한 관상감 관천대 

    ▼ 관상감 관천대 

    ▼ 현대사옥 앞마당에 위치한 관상감 관천대와 공간 사옥 

    ▼ 관상감 터(觀象監址) 표석 위치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