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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울시청사, 군기시터 답사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7. 11. 19. 18:48

    서울시청본관 답사...

     

    서울시청 청사건물에 대해 풍수인들은 하나같이 잘못 지어졌다고 말한다. 풍수에서는 건물의 가상과 땅의 모양,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그 상징성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서울시청 청사는 오세훈 시장 시절에 지은 것으로 애초부터 E.T를 닮았다느니 쓰나미를 연상시킨다느니 하면서 말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동아일보사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건축물 상위에 오세훈 시장시절 만들었던 서울시청, DDP, 세빛둥둥섬 등이 들어있다. 제가 볼 때 DDP나 세빛둥둥섬은 현재는 모양이 이상하고 투자금액 대비 성과를 내기 어려워서 질타를 많이 받지만 시간이 흘러 정상화 되면 이 두 건물은 관광수입면에서 효자노릇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서울시청사는 시간이 흘러도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우선 앞쪽에 일제시대 건물이 버티고 있는한 그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또한 독자적으로도 서울시청사는 바른 모습을 하기보다는 시민과 거리를 두려는듯 배를 내밀고 있고, 건물이 바르게 똑바로 서야 하는데 앞쪽으로 기울어지듯 서있어서 주인노릇 하기에는 부족하다. 

    서울시청사 내부로 들어갔더니 원래 그 터의 주인 즉 군기시터를 복원해 놓았는데 이렇게라도 해놓은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앞으로 서울시 문화재터에 대한 건축의 한 예를 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싶다. 서울시청사는 야간에 내부위주로 봐서 외부사진은 다른 때에 찍은것 몇 장 만 올리니 이해바랍니다.

     

    군기시(軍器寺)

     

    병조의 속아문으로서 고려시대에는 군기감(軍器監)과 군기시가 몇 번 교대로 바뀌어 불렸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1392년(태조 1)에 군기감이 설치되었다가 1466년(세조 12)에 군기시로 개칭되었다.관원은 병조판서나 병조참판 중에서 1인, 무장(武將) 중에서 1인을 선발하여 도제조(都提調)와 제조를 두어 감독하게 하였다. 그 밑에 정(正)·부정(副正)·첨정(僉正)·별좌(別坐)·판관(判官)·별제(別提)·주부(主簿)·직장(直長)·봉사(奉事)·부봉사(副奉事)·참봉(參奉) 등이 있었다.세종 때에는 서북 변경의 개척으로 화기 사용이 빈번해지자 군기시에서의 화약기술의 확보를 위해 화약장(火藥匠)의 전지전출을 견제했고, 군기시 안에 화기를 전담하는 10여 인의 관원을 두기도 하였다. 이들은 양반 자제 중에서 기술이 정교하고 무략(武略)이 뛰어난 자를 뽑은 것으로 일명 겸군기(兼軍器)라 불렀다.그러나 세조 이후 오랜 기간 전쟁이 없게 되자 군기시의 기능은 차츰 해이해져서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 1884년(고종 21) 군기시가 폐지되자 그 직무는 기기국(機器局)으로 옮겨졌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군기시(軍器寺)터

    소재지

    서울시 청사 지하

    관리자(연락처)

    서울시청

     

    ▼ 서울시 구청사와 뒤에 있는 신청사...

     

    ▼ 서울시 청사 모형...

     

    ▼ 서울시청 1층은 시민청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 서울시청 1층에는 시민발언대도 있어 누구나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서울시청 투어로 안내자를 따라 올랐는데... 6층에 서울시장, 부시장의 집무실이 위치해 있었다.

     

    ▼ 한쪽에 서울시장 집무실을 재현해 놓았는데... 너무 소박하다. 그런데 뒤에 있는 책꽂이는 어느 유명하신 분의 작품이라하는데..

    서울시장실에는 이렇게 비뚤어지거나 흠집이 난 가구보다는 바른 모양의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좋은 기운을 얻는데 좋다.

     

    ▼ 서울시 청사는 앞쪽 유리와 건물 사이가 공간이 떨어져 있어서 위험하기까지 하다. 이렇듯 공간이 생기면 바람길이 되어 氣가

    흩어지게 되고 공간활용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다.

     

    ▼ 서울시청 앞쪽의 공간에 설치된 작품... 유리면에 철골로 다닥다닥 붙여 오히려 답답하며 작품은 위쪽으로는 칼날같은 선,

    아랫쪽은 풍선모양의 원을 배치하여 오행의 배치로도 맞지 않는다.

     

    ▼ 서울시청 지하에는 시청사를 건축할 당시 발굴된 군기시터를 전시해 놓았다.

     

    ▼ 군기시터 위에 유리를 깔아 그 아래를 알 수 있도록 했다.

     

    ▼ 군기시터 내부... 건축물을 그 위에 짓다보니 기둥들이 문화재 사이사이에 박혀있다.

     

    ▼ 과거에 이런 건출물을 지었다면 그냥 뭉개버리고 그 위에 지었을 것이라고 누구나 예측가능했을 것이다.

     

    ▼ 군기시터에서 출토된 불랑기자포(보물 861-2호)

     

    ▼ 서울시청사 건축 당시 군기시터에서 나온 유물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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