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휴휴암 새벽에 방문

휴휴암 방문  양양 휴휴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회가 되면 찾아가려고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마침 생각지도 않게 울릉도 가는 길에 새벽에 잠깐 들르게 되었다. 카메라로 찍지 않고 핸펀으로 찍었는데 핸펀 카메라가 벌써 1년여 고장상태로 있다보니 화질이 엉망이다. 드디어 이번달 말에 핸펀을 바꿀 수 있게 된다.ㅎ 다음부터는 좋은 화질의 핸펀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새벽 동트기 전이라 어렴풋이 보이는 관음상과 주변 해안을 바라보며 초가을의 새벽 해안가에 위치한 휴휴암의 풍경을 즐겼습니다.  아침 일출이 떠오를 때 구름이 끼여서 멋진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일출풍경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경내에는 커다란 관음상이 세워져 있는데 특이하게 바다를 등지고 서있습니다. 이른 새벽에 참가하여 경내를 두루 돌아보지는 못하고, 특히 연화대는 풍랑이 심해서 들어가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휴휴암은 잠시 머물고 새벽에 잠깐 있다 나온 곳이어서 별다른 느낌을 적기보다는 사진 몇 장을 올리는 것으로대신하겠습니다.

 

휴휴암(休休庵)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에 오르면 200m앞 왼쪽 해변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그 앞으로는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이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휴휴암 홈페이지에서 인용>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양양을 지나 하조대에서 빠져 나와 7번국도를 따라 5분정도 달리다 보면 휴휴암이라는 작은 간판이 보인다. 휴휴암은 1997년 해안가에 세워진 사찰로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또,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가 마치 이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띄고 있다. 그리고, 부처상 오른쪽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 있는 스님의 형상을 띄고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휴휴암(休休庵)
소재지	강원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관리자(연락처)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휴휴암(033-671-0093)

 

▼휴휴암(休休庵) 입구...

▼휴휴암(休休庵) 일주문에 해당하는 불이문...

▼휴휴암(休休庵) 묘적전... 새벽예불...

▼휴휴암(休休庵) 묘적전 일출 때...

▼휴휴암(休休庵) 포대화상... 촛불하나 밝히고...

▼휴휴암(休休庵) 관음보살상... 그 앞에 험상궂은 보살이 이채롭다.

▼휴휴암(休休庵) 관음보살상

▼휴휴암(休休庵) 관음보살상

▼ 관음보살상 앞에서 바라본 새벽 휴휴암(休休庵)

▼휴휴암(休休庵) 범종각...

▼휴휴암(休休庵) 범종각 앞에 세워놓은 두꺼비 조각상과 거북이...

▼휴휴암(休休庵) 두꺼비 조각상... 해수면에 용구름이 보인다.

▼휴휴암(休休庵) 범종각 앞에 세워진 조오현 시인의 파도 시비...

▼휴휴암(休休庵) 범종각에서 바라본 연화대... 멀리 수평선에 용구름도 보기 좋고... 풍랑이 세서 연화대는 오르지 못했다.

▼휴휴암(休休庵)의 일출

▼휴휴암(休休庵) 관음보살상 뒤로 일출이 떠오른다.

▼휴휴암(休休庵) 관음보살상... 관음상과 주위를 둘러싼 돌이 어마어마하게 큰 돌이다. 

▼휴휴암(休休庵) 경내 전경... 바닷가로 보이는 섬이 죽도인데 아주 멋지다. 이쪽의 해변가에 관세음보살 바위가 있다.

▼휴휴암(休休庵) 연화대 뒤로 구름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