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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도산서원(陶山書院)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4. 10. 18. 09:00

    도산서원(陶山書院)

     

    안동 도산서원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자료를 거의 올리지 않은 것 같다. 사진 자료도 찾지 못하고 하여 지난번 풍수답사로 다녀온 사진을 올린다. 퇴계선생을 기려 세워진 서원으로 우리나라 화폐 옛날 천원짜리 뒷면에 나왔던 곳이다. 문화유적이 아니더라도 이곳을 찾으면 풍경이 좋아서 산책하듯 걷는 맛이 좋다. 특히 낙동강 지류(안동댐으로 들어가는 하천)를 따라 걸으면서 강바람을 맡는 기분은 일품이다.

    그러다보니 어른들과 함께하면 이곳을 꼭 들르게 된다. 안동여행은 퇴계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특히 토계면 일대에는 퇴계유적지가 집중되어 있다. 날씨가 더워 쉬엄쉬엄 다니다보니 사진도 맘에 맞는 것이 별로 없다.

     

    도산서원(陶山書院)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서원.
    이황(李滉)이 별세한 지 4년 뒤인 1574년(선조 7)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도산서당(陶山書堂)의 뒤편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75년선조로부터 한석봉(韓石峰)이 쓴 ‘陶山(도산)’이라는 편액(扁額)을 받았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동시에 영남유림의 정신적 중추 구실을 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당시에 없어지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1969년과 1970년에 정부의 고적 보존정책에 따라 성역화 대상으로 지정되어 대대적인 보수를 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상덕사(尙德祠)·전교당(典敎堂)·전사청(典祠廳)·한존재(閑存齋)·동재(東齋)·서재(西齋)·광명실(光明室)·장판각(藏板閣)·도산서당·역락서재(亦樂書齋)·농운정사(隴雲精舍)·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기와집으로 된 상덕사에는 이황과 제자 조목(趙穆)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전교당은 서원의 강당으로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굴도리집으로 되어 있다.
    전사청은 상덕사에 붙어 있는 건물로서 향례(享禮) 때 제수(祭需:제사 음식)를 마련하여 두는 곳이며, 한존재는 원장의 거실(居室)로 사용하였다. 각각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집으로 된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이 거처하던 곳으로, 전교당 앞의 동서편에 있다.
    광명실은 장서고(藏書庫)로서 동서 광명실로 되어 있는데, 1930년에 지은 동광명실에는 이황의 문도를 비롯한 여러 유학자들의 문집을 모아두었으며, 현재 약 1,300여 종 5,000여 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다.
    장판각에는 이황의 문집, 유묵(遺墨)과 《주서절요 朱書節要》·《이학통론 理學通論》·《계몽전의 啓蒙傳疑》 등 여러 판본이 소장되어 있으며, 도산서당은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역락서재는 제자 정사성(鄭士誠)이 처음 학문을 배우러 왔을 때 그의 아버지가 지어준 집이며, 농운정사는 도산서당과 함께 지은 집으로, 당시에 제자들이 거처하면서 공부하던 집이다.
    유물전시관은 1970년에 보수를 할 때 지은 건물로서 이황의 유품인 자리·베개 등의 실내비품과, 매화연(梅花硯)·옥서진(玉書鎭) 등의 문방구, 청려장(靑藜杖)·매화등(梅花凳)·투호(投壺)·혼천의(渾天儀) 등이 소장되어 있다.
    이 서원은 사적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산서원 전교당은 보물 제210호, 도산서원 상덕사 및 정문은 보물 제2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7변(籩:과실 담는 제기) 7두(豆)이다. 서원의 재산으로는 전답·대지·임야 등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사적 제170호

    문화재명칭

    도산서원(陶山書院)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고도문화사업소(041-830-2511)

     

    ▼ 도산서원(陶山書院) 안내판

    ▼ 도산서원(陶山書院) 안내도

    ▼ 도산서원(陶山書院) 진입로

    ▼ 도산서원(陶山書院) 입구에 세워진 鄒魯之鄕(추로지향)이라는 기념비... 추로지향은 공자의 고향인 노나라와 맹자의

    고향인 추나라를 뜻하는 것으로, 예절을 알고 학문이 왕성한 곳이라는 말이다.

    ▼ 도산서원(陶山書院) 입구에 만장처럼 글구들이 새겨져 있다.

    ▼ 도산서원(陶山書院)에서 시사단으로 건너가는 다리...

    ▼ 도산서원(陶山書院) 천연대...

    ▼ 도산서원(陶山書院) 시사단 안내판

    ▼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강건너 시사단...

    ▼ 도산서원(陶山書院) 앞 시사단...

    ▼ 과거시험 시제를 걸어두었던 시사단... 안동댐으로 원래 위치에서 10여미터를 올려서 지었다. 

    ▼ 도산서원(陶山書院) 앞 고목

    ▼ 신록이 아름답다...

    ▼ 도산서원(陶山書院) 중수기념비

    ▼ 도산서원(陶山書院) 전경

    ▼ 도산서원(陶山書院) 열정이라는 우물

    ▼ 도산서원(陶山書院) 입구

     

    ▼ 도산서원(陶山書院)은 다른 서원과 마찬가지로 전저후고의 형태를 취했다. 다른 서원보다 좀 더 가파르다. 

    ▼ 도산서원(陶山書院) 몽천

    ▼ 도산서원(陶山書院) 정우당

    ▼ 도산서당... 서원이 들어서기 전에 퇴계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곳

    ▼ 도산서원(陶山書院) 매화는 지고 봄꽃이 피었다.

    ▼ 도산서원(陶山書院) 광명실

    ▼ 도산서원(陶山書院) 전교당

    ▼ 도산서원(陶山書院) 편액은 한석봉의 글씨이다.

    ▼ 도산서원(陶山書院) 전교당 편액

    ▼ 도산서원(陶山書院) 전교당으로 들어오는 출입문

    ▼ 도산서원(陶山書院) 상덕사

     

    ▼ 도산서원(陶山書院) 뒷뜰

    ▼ 도산서원(陶山書院) 서쪽에 위치한 제자들의 기숙사... 현판은 퇴계친필로 알려져 있다.

     

    ▼ 도산서원(陶山書院) 유물전시관의 퇴계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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