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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도 서너번씩은 찾아가는 고향이다보니 고창읍성도 자주 가는 편이다. 이번 선운사 꽃무릇 구경을 오면서 읍성을 들러 성밟기를 해보고 소나무숲에서 힐링을 겸하였다. 더불어 무장읍성을 오랫만에 찾았는데 관리가 잘 안되어 풀이 무성하다. 복원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찾아오..
하조대해변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절벽과 정자의 풍치 하조대해변은 양양군의 남쪽 12km거리에,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1.5km의 모래밭과 1.5m 내외의 수심, 100m 너비의 총 7,500㎡의 큰 규모의 백사장을 지니고 있다. 동해안의 다른 해변과는 달리, 주변에는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조용한..
도보팀과 함께 구룡령 옛길을 다녀왔습니다. 산을 오르는 것은 언제나 부담되는데 옛길이라는 말로 미뤄서 평이한 길이겠거니 그냥 따라나섰습니다. 구룡령 옛길은 백두대간 구룡령 정상까지 버스로 이동해서 내려오는 길을 택했기 때문에 등산이라 하기보다는 답사라고 봐야 할 것 같..
집 가까이 있어 북한산은 무시로 드나드는 곳인데 산너머 진관사 쪽이나 효자동 쪽, 송추 쪽은 가물에 콩나듯이 어쩌다 한번씩 들르는 곳이다. 전날 시내답사로 조금 무리를 했더니 원효봉 오르는 길에 많이 힘들었다. 북문을 지나 막상 원효봉 주능선을 오르니 조망이 확트여 염초봉, 백..
매주 수요일이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풍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업이 끝나면 가끔 대학로까지 걸어나와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참 다양하다. 사람들도 그렇고 마로니에 공원의 4계절도 그렇고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익숙하지 않..
고향에 모임이 있어 방문했다. 갔더니 해바라기 축제는 지난 주에 끝났고, 해풍 고추축제는 아직 하루가 남아서 조용했다. 하릴없이 고향마을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녔다. 사진 몇장을 고향방문 기념으로 남겨본다.. ▼고창 학원농장에서 봄에는 청보리밭축제를 하고, 여름에는 해바라기..
세종시 주산(主山) 원수산(元帥山) 답사 세종시로 처가가 이사를 한 후로 아무래도 자주 드나들게 되었다. 행정도시로 선정되기 전에 풍수학회에서 자주 드나들었던 곳이었는데 당시에는 다른 하는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고 대풍련 주최의 세종 신도시에 대한 풍수학술대회를 참관하면..
매주 목요일 10:00~13:00 까지 성북동에 있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풍수지리 강의를 하고있습니다. 현재는 부동산풍수라는 과목으로 진행하지만 2학기부터는 웰빙실전풍수라는 과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
전북고창은 내고향이자 초등학교를 5년반을 다니던 곳이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초등학교 동창회에 자격상 반년이 미달이지만 동창들이 받아주어서 동창총무직을 1년반동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모임은 고향을 방문하는 모임으로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30여명의 친..
장가계를 가면서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장씨(張氏)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그러다보니 원가계는 원씨들이 사는 동네이고, 양가계는 양씨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된다. 원가계를 나와 조금 이동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양가계로 내려오도록 되어있다. 어디나 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