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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갈대숲, 고려청자박물관 강진 투어를 패키지로 다니니 편안해서 좋긴 하다. 주는 밥 먹는 재미도 좋고 맛있는 것만 골라서 먹여주니 그것도 좋다. 순천만 갈대숲을 다녀온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번에 강진에 가니 강진만 갈대숲이 조성되어 있었다. 지자체들이 관광자원을 경쟁적..
다산(茶山) 사의재(四宜齋)에서 영랑생가(永郞生家)까지 강진을 가게 되면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항상 고민했었다. 어디를 가야할까? 어쩌면 어디를 빼고 가야할까? 이런 고민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꼭 가야할 곳을 나름 정해놓고 보면 항상 가는 곳만 가게 된다. 이번에는 강진 패키지 여..
편백숲 우드랜드 편백나무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예전에 내 친구가 위암으로 고생할 때 피톤치드 치유를 위해 편백나무 숲을 찾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드랜드가 장흥의 억불산 아래에 있다고 해서 ..
공작산(孔雀山) 수타사(壽陀寺) 산소길 답사 카페 우리길에서 진행된 수타사 산소길 답사를 함께 했는데 더운 날씨에 가뭄이 심해 계곡물조차 많지 않아 힘든 걸음이 되었네요. 그래도 계곡은 계곡인지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소를 몸소 가득 안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수타사에 ..
장흥 보림사(長興 寶林寺) 장흥 보림사는 예전에 이곳이 고향인 친구가 하도 자랑을 많이 해서 한번 꼭 가보자고 여러번 다짐을 했는데 그때마다 길이 어긋나 장흥을 가면서도 들르지 못한 곳이다. 그래서 이번에 남도로 여행길을 잡으면서 보림사를 경유하는 코스로 잡아 결국 방문하게..
대여(大餘) 김춘수(金春洙) 생가 통영에 유치환, 윤이상, 박경리 생가가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실제 방문도 했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동피랑벽화마을을 가기위해 버스에서 내리니 그곳에 김춘수 생가가 있었다. 그래서 동피랑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어서 아예 김춘수 생가를 방문할 요..
곤지암(昆池岩) 예전에 곤지암은 소머리국밥으로 이름 날렸다. 요즘에도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머리국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나는 곤지암을 찾게 된 계기가 신립장군 묘역을 찾으면서 인근의 묘지 답사를 하게 되면서부터다. 그런데 곤지암에 많은 묘가 있는데도 신립장군 묘..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兪致坤將軍 護國紀念館) 비슬산 아래에 특강이 있어 찾았는데 인근에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이 있어 잠깐 들렀다. 이날은 참꽃축제 기간이어서 비슬산을 올라가려고 했는데 관광객들이 몰려 도저히 전기차를 탈수도 없고 비까지 내려 위험하다고 곧 운행이 정지..
학도암(鶴到庵) 학도암은 서울둘레길 1코스에 있다보니 맨처음 둘레길 돌 때 가본 이후로 거의 가보질 못했다. 날씨가 따뜻한 날 봄꽃들이 많이 핀 어느날 갑자기 마애불이 생각나서 찾은 곳이다. 근자에는 마애불에 기도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껴서 자주 찾는 곳이 되었다. 서울에..
연안이씨 별좌공 종택(延安李氏別坐公宗宅) 풍수답사로 예천의 연안이씨 별좌공 종택(延安李氏別坐公宗宅)을 방문했다. 마을 입구에서 바라보니 낮으막한 산 아래에 마을이 잘 들어서 있다. 연안이씨 별좌공 종택(延安李氏別坐公宗宅)은 산 바로 아래에 급경사지에 위치해 있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