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실용풍수지리학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풍수지리 이론, 현장답사, 선현묘지, 풍수사례 등을 공유합니다. 풍수지리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이나 풍수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편하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늦잠자는게 벌써 습관화 된지 오래인지라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여간 고역이 아니다. 오늘은 장모님 모시고 병원에 가야된다고 첫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모시러 갔다. 연세가 드시면 여기저기 많이도 아프셔서 병을 끼고 사신다는 말이 맞는말 같다. 우리 어머님이나 장모님이나 모두 여..
4월의 선운사는 화려함과 생명력이 공존하고 있었다. 아무런 목적이 없어도 그져 넘쳐나는 생명들을 찾아 발길을 옮기고픈 멋진 산사..... 마음에 맞는 벗이라도 동행한다면 천하를 얻는 기분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스스로 자위하게 만드는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벛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1년..
홍릉숲을 눈앞에 정원으로 삼고 살아가는 저에게 봄은 남다른 맛이있다. 여의도에 한창 벛꽃이 만발햇다고 메스컴에서 난리 부르스를 추고있지만 이곳 너른 숲에도 지천으로 널린 벛꽃, 목련, 개나리를 감상하고 있다.... 봄의 색깔은 하루가 다르다. 얼마전까지 무채색으로 조금도 움직..
소올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백수라는 말을 쓰기싫어 프리랜서란 말로 포장을 하고 재택근무란 말로 남을 현혹했더니만 이제는 더 써먹을 용어도 생각이 안나고 해서 그냥 건달로 칭하고 지낸다...... 회사도 나가지 않으면서 왜이리 만날 사람은 많은지.... 가보고 싶은 곳은 많은지.... 아침..
언젠가 여러님께 말씀드린 것 처럼 저는 어린나이에 애가 애를 낳은 경우랍니다. 참 속속들이 말하기도 뭐하고 아무튼 정말 어린나이에 우리딸을 낳았습니다. 제가 낳은건 아니고......ㅎㅎㅎㅎㅎ 그 딸아이가 오늘 전문대학 졸업을 했습니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곧 스튜디어스 시험이 있다는데..
님들의 글 읽는 재미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견디고 하루를 마감하지만 오늘같이 정신없이 바쁜 날은 그런 즐거움조차 누리지 못하는군요. 전에 말씀드린대로 이미 회사는 정리했지만 마지막으로 군납업무가 남아있어 전공이 전공인지라 그걸 해결해주고 유종의 미를 거둘려고 하다보니 마지막이..
겨울을 맞아 베란다 화초들을 거실로 옮겨 놓아두고 몇 주를 보내던 중 뜨스한 기운에 몇번 몸서리를 치는가 싶더니 이내 꽃망울이 맺히고 한두송이 꽃을 피워물고 있다. 우리집 화초라야 몇그루 없지만 그래도 그중 맨처음 동백이 꽃을 피우고 뒤를이어 철쭉이 피고 오늘엔 연산홍이 몇 송이 얼굴을 ..
선이 뚜렷한 사람들이 있다. 목소리가 유난히 큰 사람이 있다. 자기 주장이 강하여 항상 시끄러운 사람도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다보면 다양한 개성들이 나타나고 이래저래 시끌벅적하게 마련이다. 시장이란 곳이 있다. 항상 시끄럽고 복잡하고 냄새나는 곳이지만 아침이면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여들..
아침일찍 일어나 TV를 보니 동해안에 일출보기가 어렵단다. 제주도 성산 일출봉도 마찬가지이고..... 지난주 정동진에서 헛걸음을 경험했기에 일출보기가 복권 당첨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언젠가 글에서 말했지만 우리집은 거실에서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 어제밤 새해 시작을 가족과 함께 ..
마지막은 곧 처음으로 이어지니 끝이란 의식일 뿐 시작과 같은 것 그래도 瑞雪이 분분한 오늘밤 흰 옷 꺼내 다시금 손질하는 老母의 손길 돋뵈기 너머 밝음이 빛나니 어머님! 이제는 쉬세요 내일은 손주 녀석에게 깊고 큰 이야기 함뿍 들려주소서 **새해를 맞으며...소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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